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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눔이 필요한 곳, 저희가 찾아가겠습니다”
  • 날짜 : 2020-09-04 (금) 09:07l
  • 조회 : 820

코로나19로 인해 의료지원 더욱 절실해진 소외계층 지원에 ‘최선’
길벗 한의사모임·(재)성남이로운재단, ‘나눔과 연대 실천’ 협약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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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과 함께하는 한의계 진료모임 길벗 한의사모임(대표 박주연)과 (재)성남이로운재단(이사장 장건)은 지난달 28일 이로운재단에서 ‘나눔과 연대 실천’ 협약식을 갖고, 의료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길벗한의사모임 박주연 대표·박재만 연대사업국장·김지석 사무국장과 성남이로운재단 장건 이사장·윤석인 상임이사·이용석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해 의료지원이 더욱 절실히 필요한 단체와 사람 및 성남시 의료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나눔과 연대 실천 사업에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이날 박주연 대표는 “협약의 목적한 바가 잘 실현될 수 있도록 나눔이 필요한 곳을 찾아 꾸준히 연대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차별없이 건강할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장건 이사장은 “엄중한 시기이기에 더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해 주는 길벗 한의사모임에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의료 소외계층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더 많은 사업을 함께하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길벗 한의사모임은 전국의 한의사 및 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의 모임으로, 모두가 건강한 사회를 위해 연구하고 실천하는 모임이다.


현재 길벗에서는 △대전 벧엘의집 노숙인 진료소 △서강대 예수회센터 활동가 진료소 △원주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진료소 △성남시 외국인주민복지지원센터 진료소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건설노동조합, 아시아나항공노동조합과 의료연대협약을 맺고 있으며,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정리해고된 아시아나 K.O 노동조합 조합원들에게 한약 지원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재)성남이로운재단은 지역재단으로, ‘1% 기부와 나눔의 생활화’를 통해 성남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지원하는 순수 모금기관이며 공익법인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대안적공익활동지원, 아동청소년미래세대지원, 빈곤과차별사회적약자지원, 기부와나눔컨설팅 활동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코로나19와 관련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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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환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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