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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도자료] 대한한의사협회, '봉한학설 연구지원' MOU체결
  • 날짜 : 2009-06-11 (목) 10:07l
  • 조회 : 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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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사협회

(www.ako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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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6.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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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사협회,‘봉한학설 연구지원’MOU 체결

서울대 한의학물리연구실과 공동권리 행사…국제논문 발표키로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는 지난 5일 협회 명예회장실에서 서울대 한의학물리연구실(실장 소광섭 교수)과 ‘봉한학설’ 연구지원과 관련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한한의사협회는 2년간(2009년 6월~2011년 6월) 봉한학설 연구를 지원하고, 연구결과에 대한 공동권리를 갖게 된다.


또한 대한한의사협회와 서울대 한의학물리연구실은 봉한학설에 대한 원활한 연구수행을 위해 상대방의 편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관련된 연구결과물을 국제학술지 논문으로 발표키로 합의했다.


대한한의사협회 김현수 회장은 “이번 MOU 체결은 봉한학설 연구를 통해 한의학 발전의 큰 초석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MOU 체결을 계기로 한의학 연구 정립 및 발전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대 한의학물리연구실 소광섭 교수는 “봉한학설 프로젝트는 현재 정부의 ‘글로벌 프론티어 연구사업’ 후보과제로 논의 중에 있다”고 소개하고 “앞으로 한의학 연구가 초현대과학, 미래과학의 희망이 되기를 희망하며, 한의학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국민들에게도 긍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봉한학설’은 혈관 속에 봉한관이라는 가는 줄에 액체가 흐르며, 그 액체 안에 있는 ‘산알’이 세포재생 역할을 한다는 이론으로 한의학의 경혈과 경락을 포함하는 전신에 그물처럼 분포된 순환체계를 봉한체계라고 한다.


‘봉한학설’은 서울의대 전신인 경성의대 출신 김봉한 평양의대 교수가 제창한 이론으로 한의학의 경락과 경혈이론의 실체를 규명하는 연구이며, 1960년에 관련 논문 5편이 잇달아 발표되면서 노벨의학상 후보로 거론되는 등 국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현재 서울대 한의학물리연구실 소광섭 교수가 1958년 김봉한 교수가 주창했던 봉한학설을 현대 과학을 통해 입증하는 연구를 진행 중에 있으며, 혈관내 봉한관(2003년), 장기표면 봉환관 및 소체(2004년), 림프내 봉환관 및 소체, 산알운동관찰(2005년), 뇌실내 봉한관 및 소체, 액채의 흐름(2006년), 피부 봉한관 및 소체, 경혈→장기순환(2008년) 등의 연구실적을 꾸준히 발표하고 있다.


한편 이날 MOU 체결식에는 서울대 한의학물리연구실에서 소광섭 교수가, 대한한의사협회에서는 김현수 회장과 김인범 부회장, 김한성 사무총장, 노우영 한의학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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