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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도자료] 전세계가 반한 평창 올림픽 한의학, 각 국 선수, 임원들 모두 엄지 척
  • 날짜 : 2018-02-28 (수) 13:36l
  • 조회 :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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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가 반한 평창 올림픽 한의학’,


각 국 선수·임원들 모두엄지 척!’

 

- IOC, 올림픽 사상 최초로 침시술 인정세계 각국 유명선수와 국제 스포츠계 거물들, 한의치료 효과에 매료

 

- 강원과 서울시한의사회, 스포츠한의학회 중심 25명의 한의사들, 평창과 강릉 올림픽 선수촌 메디컬센터(폴리클리닉 한의과)에서 한의학 우수성 전파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한의진료센터 설치‘2020 동경 올림픽·2022 북경동계 올림픽 한의의료진 파견등 국가적 차원의 지원 절실

 

가슴 벅찬 환희와 감동을 전해 준 평창 동계 올림픽은 끝이 났지만 세계 각 국 선수들에게 우수한 치료효과를 전해 준 한의학의 여운은 아직 남아있다.

 

강원도한의사회, 서울특별시한의사회와 대한스포츠한의학회 소속 25명의 스포츠 전문 한의사들은 4주간의 올림픽 의무지원 기간 동안 선발대와 후발대로 나누어 매일 오전과 오후(아침 7~11) 평창과 강릉 올림픽 선수촌 메디컬센터(폴리클리닉 한의과)에서 다양한 한의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메디컬 커미션이 침술을 활용한 치료를 공식적으로 인정함으로써 스포츠 분야에서 한의학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각인시켜 주었으며, 한의과를 찾는 세계 각 국의 선수들과 임원들, 스포츠 외교사절들의 재진율이 50%에 육박할 만큼 한의치료의 인기는 높았다.

<폴리클리닉 한의과 앞에 붙어있는 포스터. ‘침술에 대한 설명과

도핑으로부터 안전하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세계가 주목한 추나

 

평창 올림픽 기간 중 우리나라는 물론 아시아와 유럽에서부터 오세아니아와 아프리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국가의 선수와 임원들이 폴리클리닉 한의과를 찾았으며, 입소문을 타고 내원자 수는 꾸준히 증가했다.

 

우크라이나와 체코, 벨라루스 등 동유럽 국가의 선수와 코치 등이 한의과를 찾아 치료를 받았으며, 특히 우크라이나 모 코치는 침과 추나치료로 목과 허리통증이 완화됐다며 만족스러운 치료후기 영상을 남기기도 했다.

 

또한 한 유럽국가의 선수는 목 통증 때문에 물리치료만 받아왔는데 침 치료 후 통증이 없어졌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않았으며, 치료 후 팀 동료들과 함께 내원하는 침 전도사가 됐다.

 

이밖에도 불가리아와 뉴질랜드, 카자흐스탄 선수단에서 지속적으로 한의치료를 받았으며, 우크라이나 팀 닥터와 물리치료사는 폴리클리닉 한의과를 방문해 치료과정을 보고 체험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가장 주목이 되는 부분은 바로 자존심 세기로 유명한 미국 선수들의 한의치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다. 북미권, 특히 미국 선수들의 경우 본인들의 치료사들을 대동하는 경우가 많지만 침과 추나치료의 효과가 퍼지면서 주요 종목의 세계적인 선수들이 한의과를 찾아 진료를 받았다.

 

한편 폴리클리닉 한의과의 이 같은 활약은 모 종편채널 뉴스를 통하여 소개되기도 했으며, JIBS 뉴스에 평창에 제주 한의학 알리고 왔죠http://www.jibs.co.kr/news/replay/viewNewsReplayDetail/2018022700240624750보도와 한국에 반한 평창 외국인들, 엄청난 열풍의 한류 4가지?’라는 제목의 유투브(https://youtu.be/EqNPPdga7AQ)로 제작되어 인기를 끌고 있다.

<폴리클리닉 한의과 의료진의 침시술 모습>

 

스포츠·외교 거물들도 한의학 넘버원!’

 

올림픽이 열리는 동안 세계 각국의 스포츠와 외교분야의 거물들도 한의진료를 받고 넘버원을 외쳤다.

 

인간새라는 별명으로 장대높이뛰기 종목의 독보적인 존재였던 세르게이 브부카 우크라이나 올림픽 위원회 위원장겸 국제육상경기연맹 수석부회장은 한의과 진료실에 거의 매일 상주하다시피 하여 다양한 한의의료서비스를 받았으며, 동유럽의 모 국가 올림픽위원회 임원은 단기간의 한의학 강의를 요청해와 관심을 끌었다.

 

세르게이 브부카의 소개로 모 선수 출신 IOC 위원은 전신통증을 침과 추나로 치료하였으며, 우리나라의 유승민 IOC 위원겸 평창올림픽선수촌장은 인터뷰를 통해 선수촌에 한의과가 정식으로 개설되어 있음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도 했다.

 

IOC 고위층 인사의 부인과 북미와 중남미 국가의 올림픽위원회(NOC) 위원들 역시 침과 추나치료에 만족감을 나타냈으며, 아시아 국가의 한 외교부 간부도 처음 맞는 침과 추나치료에 매료돼 매일 한의과를 찾았다.

   

<사진 왼쪽부터 세르게이 브부카 우크라이나 올림픽위원회 위원장, 폴리클리닉 한의과를 방문한 최혁용 대한한의사협회장, 송경송 대한스포츠한의학회장>

 

메달리스트들의 훌륭한 조력자 한의학

 

한의학이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미국과 캐나다, 프랑스의 세계적인 선수들이 부상을 치료하고 컨디션을 회복하는데 큰 도움을 줌으로써 메달 수상에도 일조한 것으로 확인됐다.

 

우리나라 남녀 선수들이 침과 추나 등 한의치료로 컨디션을 조절했으며, 미국을 비롯하여 캐나다와 프랑스, 러시아 출신 메달리스트들이 한의치료를 꾸준히 받고 좋은 성적을 거뒀다.

 

 

한의진료와 훈훈한 에피소드

 

이번 평창 동계 올림픽에는 아프리카와 남미 등 따뜻한 나라의 소규모 선수단이 출전해 관심을 끌었으며, 이 중 폴리클리닉 한의과를 찾아 한의치료를 받는 선수들과 임원들이 많았다.

 

영화 쿨러닝으로 유명해진 자메이카와 가나는 물론 최초로 동계 올림픽에 출전한 아프리카 북동부의 에리트레아에서도 한의과를 찾아 진료를 받고 큰 만족감을 표시했다.

 

또한 자신들을 성심성의껏 치료해 준 한의과 의료진들에게 이색 선물로 훈훈한 감동을 준 선수와 임원들도 있다.

 

매일같이 진료를 받은 아르메니아의 코치진은 자국의 전통모자를, 우크라이나 코치는 우크라이나 휘장이 새겨진 기념품과 우표를 선물로 전달했다.

 

우크라이나 스키팀 단장은 한의치료에 높은 만족감을 표시하며 자국의 보드카를 선물했으며, 동계 올림픽만 4번 출전한 체코의 스포츠 영웅은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사용한 자신의 신발과 번호표, 모자 등 기념품을 선물로 전달하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폴리클리닉 한의과 의료진의 추나시술 모습>

 

평창 동계 올림픽은 막을 내렸지만 지난 130일부터 진료를 시작한 폴리클리닉 한의과 의료진은 패럴림픽이 끝나는 318일까지 각국의 선수들과 코칭스태프의 컨디션 회복과 부상 방지 및 치료에 나선다.

 

대한한의사협회는 “2014년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와 2015년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에 이어 이번에 올림픽에서는 최초로 선수촌 내에 한의과 진료실을 설치, 운영하여 기대 이상의 호평을 받았다고 평가하고 세계적으로 한의학의 뛰어난 효과가 다시 한번 인정받은 만큼 국가대표 선수들의 건강을 책임질 진천 선수촌의 한의진료센터 건립을 조속히 추진하고, 아시아에서 개최되는 2020년 동경 하계 올림픽과 2022년 북경 동계 올림픽에 한의진료가 계속해서 참여할 수 있도록 국가적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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