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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42. 한의치료로 살뺀다?···충주시 ‘한의 이침 다이어트 프로그램… 17-06-23 hit:3 【akomnews】

한의치료로 살뺀다?···충주시 ‘한의 이침 다이어트 프로그램’ 운영

이번 사업 결과 반영해 관내 전 지역으로 프로그램 확대·운영키로 [한의신문=김지수 기자] 충북 충주시보건소가 비만으로 고민하는 주민들을 위해 한의 이침(耳針)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목을 받고 있다. 시보건소에 따르면 신니보건지소는 관내 주민들의 비만 걱정 해소를 위해 지난 8일부터 한의 이침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의 다이어트와 영양관리에 중점을 두고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주 2회씩 6주간 실시되며, 보건지소 소속 한의사가 이침 시술을 통해 식욕억제를 돕고 걷기 운동을 함께 진행한다. 지소에서는 사전에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체성분 측정, 신체계측, 당화혈색소 측정을 실시해 개인별 처방과 감량 목표 체중 설정을 돕고 각각에 맞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이 참여하고 있는 한 주민은 “보건지소에서 한의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소식에 믿음이 생겨 시작했는데 효과가 나타나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열심히 프로그램에 참여해 체중 감량을 성공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보건소는 이번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관내 전 지역으로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10541. 당진시, 한의학적 골 관절 질환 예방 프로그램 ‘인기’ 17-06-23 hit:4 【akomnews】

당진시, 한의학적 골 관절 질환 예방 프로그램 ‘인기’

마을 주민 대상 ‘허리 꼿꼿! 관절 짱짱!’ 운영 [한의신문=김지수 기자] 충남 당진시보건소가 한의학적 골 관절 질환 예방 사업을 실시하고 관내 노인들 건강수호에 적극 나섰다. 시보건소는 송산명 서정리와 고대면 용두2리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허리 꼿꼿! 관절 짱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소산명 서정리와 고대면 용두2리는 최근 5년 간 지역 사회 건강조사에서 관절염 평생 의사진단 경험률은 높고 주관적 건강 수준 인지율을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특성을 반영해 오는 9월까지 12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한의학적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접목시켜 한의진료와 침 시술, 관절 건강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관절이 위축됐거나 통증을 호소하는 대상자에 대해서는 1:1 맞춤 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한의사와 간호사, 영양사 등 분야별 전문 인력이 함께 참여해 농촌마을 주민들의 골 관절을 지켜주는 파수꾼 역할을 하고있다”라며 “본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참여 주민 모두가 허리가 꼿꼿해지고 관절이 짱짱해져 건강100세에 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보건소에 따르면 골관절질환은 우리나라 45세 이상 성인 인구 5명 중 1명가량이 앓고 있는 질병으로, 70세 이상 고령인구에서는 70% 이상이 퇴행성 관절염을 경험하고 있으며 만성통증과 거동불편으로 삶의 만족도를 저하시키는 주요한 원인이 되고 있다.
10540.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한의 난임 치료 임상 연구 참여자 모집 17-06-23 hit:4 【akomnews】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한의 난임 치료 임상 연구 참여자 모집

한약 투여 및 침구치료 난임 치료 효과 규명 [한의신문=김지수 기자]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동국대학교 일산한방병원 한방여성의학과 시행하는 한의 난임 치료 임상연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연구는 여성 난임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만 20세 이상 44세 이하 여성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 대상자는 원인 불명 난임으로 인한 난임 전문 치료 기관 진단서를 첨부해야 한다. 또한 4개월의 치료기간과 3개월의 관찰 기간을 포함한 총 7개월 동안 임상참여가 가능해야하며 연구기간 동안 타 난임 시술을 계획하지 않아야 한다. 동국대학교 일산한방병원 한방여성의학과에서는 온경탕과 배란착상방 등 한약 투여 및 침구치료 난임 치료 효과, 안정성, 경제성 규명을 위해 임상시험 참여기간 동안 시행될 모든 검사 및 한약, 침, 뜸 치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의 난임 임상연구 참여를 희망하거나 이와 관련된 사항은 동국대학교 일산한방병원 여성의학과(031-961-9063, 6126) 또는 일산동구보건소 모자보건팀(031-8075-4104)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10539. 전통의약 빅데이터 활용한 임상정보 플랫폼 구축 사업 본격화 17-06-23 hit:2 【akomnews】

전통의약 빅데이터 활용한 임상정보 플랫폼 구축 사업 본격화

한약진흥재단-홍콩 퓨라팜 상호협력 협약 체결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한약진흥재단과 홍콩 퓨라팜(PuraPharm)이 지난 21일 중국 난닝 메리어트 호텔에서 전통의약 분야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전통의약 빅데이터를 활용한 임상정보 플랫폼 구축 사업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22일 한약진흥재단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한의임상정보화 플랫폼 구축 기술협력 △한약제제 제형 개발 공동 연구 △개발된 제품의 해외진출 △한의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퓨라팜은 1998년 설립된 이후 ICT 기술을 접목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대규모 임상정보를 구축한 전문성을 갖춘 글로벌 기업이자 중국식품의약품감독관리국이 허가한 CCMG(Concentrated Chinese Medicine Granules, 과립 혹은 알약 형태로 농축한 제제) 제조업체 5개 중 하나로 중국 난닝에 중의약 제조공장과 연구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자회사로 임상 중의학 인텔리전스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발하는 중약방정(HerbMiners)를 운영하고 있다. 한약진흥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한의 진료의 객관화, 한의학 수치화 및 객관화된 정보 제공 등을 통한 한의 진료의 선진화 및 의료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신흥묵 한약진흥재단 원장은 “퓨라팜의 전통의약 빅데이터를 활용한 임상정보 플랫폼 구축에서의 노하우와 한약진흥재단의 전통의약 제형 개발연구, 신약 개발, 정책 개발 등을 통한 한의학과 중의학의 발전은 물론 세계 한의약 시장을 함께 선도해 전 세계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10538. 한국, ISO/TC249서 신규국제표준 7건 제안 17-06-23 hit:4 【akomnews】

한국, ISO/TC249서 신규국제표준 7건 제안

제3차 한의약 전문위원회서 ISO/TC249 총회 결과 보고 제3차 한의약 전문위원회가 지난 22일 서울시 중구 LW컨벤션에서 열리고 있다.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한국이 전통의학 분야의 국제표준 제정 회의에서 표준화 관련 신규 프로젝트 7건을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3차 한의약전문문위원회는 지난 22일 서울시 중구 LW컨벤션에서 ‘제3차 국제표준화기구/전통의학기술위원회(이하 ISO/TC249) 전문위원회’를 열고 제8차 ISO/TC249 총회 결과를 보고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보고에 따르면 한국은 신규 국제표준 투표에서 ‘용안육’을 ISO 표준화 제안단계(NP)에, ‘연속식 자침기’와 ‘맥파분석기를 이용한 맥파 파라미터 측정’을 각각 기술명세서(TS)와 기술보고서(TR)에 상정시켰다. ISO 표준화는 예비단계와 제안단계 후 준비, 위원회, 질의, 승인 단계를 거쳐 최종적으로 발간 단계에 이르게 된다. △한약재 모노그래프의 일반구조 △전통의학 임상문서 개발을 위한 일반 요구사항 △전통의학 진단서 주요 요소 등 3건은 ISO 표준화의 예비단계(PWI)에 상정됐다. 김용석 한의약 전문위원회 위원장은 “ISO/TC249에 참여한 한국 워킹그룹은 용안육 등 한국이 선도적 위치에 있는 표준을 활용해 이 같은 결과를 이끌어냈다”며 “한국 워킹그룹은 앞으로도 한의학의 강점을 세계적인 기술표준을 개발하는 데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10537. “한약, 심뇌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적” 17-06-23 hit:2 【akomnews】

“한약, 심뇌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적”

中 산둥대 병원 교수 논문, 美 심장병학회 저널 6월호에 게재 예정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고혈압, 당뇨병 등 심뇌혈관 질환 개선에 한약이 효과가 있다는 내용의 논문이 미국 심장병학회 저널 6월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지난 13일 로이터 등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Panpan Hao 중국 산둥의대 병원 교수 등은 2006~2016년 동안 발표된 무작위 대조연구 56건을 체계적으로 검토, 고혈압·고지혈증 6건, 당뇨병 15건, 죽상경화성 심장질환(atherosclerotic cardiovascular disease) 18건, 만성심부전 증 9건 등 한약의 효능을 확인할 수 있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Tiankuijiangya, Zhongfujiangya, Qiqilian, Jiangya, Jiangyabao 등은 고혈압을 낮추고 안전해 양약을 복용하기 어려운 환자들에게 대안이 될 수 있다. Xiaoke, Tangminling, Jinlida, Jianyutangkang 등의 한약은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에 영향을 미친다. 이들 저자는 논문을 통해 중의약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거나 치료하기 위한 대안적 접근 방식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다만 “장기적인 효능 평가를 위해 엄격하게 설계된 무작위대조연구가 필요하다”고 했다.
10536. “한의학적 출산 전·후 관리로 임신·육아에 대한 지지 받아요… 17-06-23 hit:1 【akomnews】

“한의학적 출산 전·후 관리로 임신·육아에 대한 지지 받아요”

저출산 국정 과제 해결 위한 한의학적 임산부 관리 프로그램 주목 출처:한국건강증진개발원 2016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우수사례집.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문재인 정부 인수위원회 격인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저출산을 국정 3대 우선 과제로 설정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진행되는 한의 임산부 건강관리 프로그램의 높은 만족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진아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생활건강팀 선임연구원은 지난 21일 “지난 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한의약건강증진사업 프로그램 우수사례로 선정한 8개 사업 임산부 출산 전·후 관리 프로그램인 ‘마미든든 사업’을 추진한 충남 서산시의 운영 사례가 선정됐다”며 “서산시는 이 프로그램이 시범사업으로 진행되던 2015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이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며 우수사례 선정 배경을 밝혔다. 일반적인 지자체 사업이 예산, 담당 부서 변동 등을 이유로 지속성 있게 이뤄지지 않는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이다. ‘마미든든’은 산전·산후 관리와 애착육아를 중시하는 한의학 관점을 바탕으로 임신 중 건강관리, 사임당 태교교실, 산후조리, 자연주의 육아교실 등의 교실을 운영하는 한의약증진건강사업이다. 지난 2015년 10개 지역 내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2016년 현재 전국 8개 지역 이상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올 해에도 사업이 진행 중이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사업계획을 수립하면 보건소가 사업대상자를 선정, 관리하며 여기에 전문 강사로 한의사가 참여하게 된다. 사업 총괄은 보건복지부가 맡고 있다. 2016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우수사례집을 보면, 충남 서산시 보건소는 임신부 25명을 대상으로 4주 동안 마미든든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보건소 내 출산장려팀 등과 연계하고 서산분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업 결과 마미든든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신부 30명 중 절반 정도에 해당하는 48%가 여기에 참여하지 않은 임산부 24명보다 ‘임산, 육아에 대해 사회적 지지를 받고 있다’고 응답했다. 임산부의 사회적 지지 중요성, 한의약 산후조리, 남편 및 가족의 임산부 관리 중요성 등 양방 임산부 관리 프로그램에 포함되지 않은 교육과정이 이 같은 인식 변화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의약건강증진사업에 한의약 관련 임신·육아 프로그램을 접목한 점이 유의했다는 분석이다. 마미든든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지난 2015년의 시범운영 결과를 분석한 결과, 사업에 참여한 임산부 813명 중 24%는 육아 자신감이 늘어났다고 답했으며 다른 20%는 임신 관련 건강 관리 지식을 얻었다고 응답하고 있었다. 프로그램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임산부는 전체의 87.6%에 달했다. 한편 마미든든 프로그램 등 지역주민의 생애주기별 건강을 위해 마련된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은 국민건강증진법 제6조, 한의약육성법 제3조에 따라 지난 2013년부터 한의약건겅증진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근거기반 성과관리체계 구축, 지자체 및 보건소 등 한의약건강증진사업 활성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있다. 이와 관련, 박선주 대전대 한의대 교수는 2016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발표한 ‘한의약건강증진사업 활성화 방안’에서 “한방건강증진HUB보건소사업으로 시작된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은 담당자 분들의 의지, 열정 덕분에 지역 주민의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면서도 “그럼에도 성과 평가의 어려움, 예산, 공간, 시설, 인력 등의 지원 부족은 사업 수행의 장애가 되고 있는데, 이는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을 수행할 계획이 없는 이유와도 일치한다”며 사업의 지속적 추진을 위한 예산 마련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한편 박광온 대변인은 지난 8일 서울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열린 ‘인구절벽 극복을 위한 저출산 문제 해결 방안’ 제3차 분과위원회 합동 업무보고 및 토론회 관련 브리핑에서 “유명무실한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강력한 컨트롤타워로 변모시키겠다”며 “앞으로 5년 안에 초저출산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안 된다. 결혼 적령기와 출산이 가능한 연령대의 숫자가 확 줄어들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진표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위원장 역시 업무보고에 앞서 “저출산 쇼크는 대한민국의 명운을 좌우하는 절체절명의 과제이며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면 금세기의 가장 큰 재앙이 될 것”이라며 저출산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00년 63만5000명이었던 출생아 수는 2001년 55만5000명, 2002년 49만2000명으로 급격히 감소했다. 지난해 출생아는 40만6000명으로 1970년 출생통계가 작성된 이래 최저 수준이다.
10535. 응급환자 “통증 완화 위해 침 치료 다시 받고 싶다” 17-06-23 hit:1 【akomnews】

응급환자 “통증 완화 위해 침 치료 다시 받고 싶다”

호주 멜버른 대학 교수진, 연구 결과 발표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급성 요통, 편두통 등으로 응급실에 입원한 환자들이 통증 완화를 위해 침술 단독 치료를 약물 단독 치료보다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크 코헨 로열멜버른공과대학(RMIT) 보건·생의학 대학 교수 등은 최근 ‘호주의학저널(THE MEDICAL JOURNAL OF AUSTRALIA)’ 206권 11호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저널 ‘응급실 환자의 통증 완화를 위한 침 치료’를 게재했다. 저널에 따르면 연구진은 2010~2011년 동안 급성 요통, 편두통, 발목 염좌 등으로 멜버른의대 등 3차 의료기관 4곳의 응급실에 입원한 환자 중 일정 수준의 통증이 이 있는 환자 528명에게 침 단독 치료, 침·약물 병행 치료, 약물 단독치료 중 하나를 무작위로 받게 했다. 48시간이 지난 후 전체 환자의 82.8%는 침 치료가 수용 가능하며, 침 치료를 반복해서 받을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반복 치료에 대한 수용도는 침·약물 병행 치료가 80.8%로 그 뒤를 이었으며 약물 단독치료는 78.2%를 기록했다. 코헨 교수는 “호주의 일부 의료기관은 훈련된 직원을 통해 침 치료를 제공하고 있지만, 대다수 의료기관은 그렇지 않다”며 “모르핀 등의 오이포이드계 진통제는 장기간 사용하면 중독의 위험이 있으므로, 의사 등 의료진은 환자를 치료할 때 다양한 통증 완화 방식을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코헨 교수는 이어 “우리의 연구는 침 치료는 실행 가능한 대안이다. 특히 의학적 이유로 양약을 복용하지 못하는 환자에게 유익할 것”이라며 “침술에 가장 잘 반응하는 상태, 응급 상황에서 침 치료의 포함 여부, 의사 등 의료인에게 필요한 훈련 등 침 치료의 잠재적 역할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10534. 한의협, 남북교류 확산에 뜻 모으다 17-06-23 hit:1 【akomnews】

한의협, 남북교류 확산에 뜻 모으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후원의 밤 참석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창립 21주년 후원의밤 행사가 지난 21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리고 있다.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가 지난 21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창립 21주년 후원의밤 행사에 참석, 남북교류를 추진하는 민간단체의 새 출발에 힘을 보탰다. 이 자리에는 김필건 한의협 회장, 박완수 한의협 수석부회장, 김태호 한의협 홍보·기획이사가 참석했다. 이날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보건의료, 생태환경 등의 분야에서 지속 가능하고 상호이익이 되는 방식으로 남북협력사업을 선도하는 내용을 담은 3대 핵심목표와 10개 실천과제를 발표했다. 천해성 통일부 차관은 축사에서 “인도적 대북지원은 정치적 상황과 관계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민족공동체 회복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천주교, 개신교, 불교, 원불교, 천도교, 유교 등 6대 종단과 주요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창립한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1996년 6월 21일 설립된 대북지원단체다.
10533. 광주지역 한의의료 발전 위해 ‘상호 협력’ 17-06-23 hit:1 【akomnews】

광주지역 한의의료 발전 위해 ‘상호 협력’

심평원 광주지원, 광주한방병원협회와 협약 체결 및 간담회 개최 [한의신문=강환웅 기자]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지원(이하 광주지원)은 지난 21일 광주한방병원협회와 ‘국민건강 증진과 행복기여 및 지역의료 발전을 위한 업무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광주·전남 한방병원 대표자와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약은 △한방병원의 건전한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조사·연구 △지역의 지속 성장을 위한 정책간담회·세미나·교육 등 공동개최 △양 기관의 업무와 관련된 정보 교류 등 상호협력을 위해 체결됐다. 이와 함께 특히 협약식 이후에는 안수기 광주시한의사회장과 정원철 전남한의사회장, 박종기 광주한방병원협회장을 비롯해 광주·전남 지역 13개 한방병원 대표자와 이규덕 심평원 진료비심사평가위원장, 임형호 심평원 상근심사위원, 김형호 광주지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 △한방병원 진료비 심사업무 이관 △한방병원 심사기준 및 심사사례 △한방병원 청구·심사 현황 △의료현장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 교환 등이 있었다. 이와 관련 김형호 광주지원장은 “광주지원은 우리나라 한방병원의 40.7%가 모여 있는 한의의료의 메카”라며 “앞으로도 광주지원은 광주지역 한의의료의 발전을 위해 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10532. 한의 행위 항목간 상대가치점수 불균형 개선 ‘추진’ 17-06-21 hit:6 【akomnews】

한의 행위 항목간 상대가치점수 불균형 개선 ‘추진’

보건복지부·대한한의사협회 간담회 개최 [한의신문=강환웅 기자]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가 상대가치점수 도입 당시부터 존재해 왔던 행위 항목간 수가 불균형 개선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복지부와 한의협은 지난 20일 복지부 김강립 보건의료정책실장·정통령 보험급여과장·남점순 한의약정책과장 및 한의협 김필건 회장·이진욱 부회장·전은영 보험이사·김태호 기획홍보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방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김강립 실장은 “현재 한의계에서는 제2차 상대가치점수 개편을 놓고 혼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상대가치점수 개편은 연구결과에 기반해 진행되는 시스템상 연구결과를 조정하는 것에 대해서는 한의계뿐 아니라 의과나 치과, 약국 유형에서도 공통적으로 안고 있는 어려움”이라며 “상호간 신뢰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상대가치점수 개편을 놓고 정부나 한의계, 혹은 한의계 내부에서의 오해가 있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실장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상대가치점수와 관련된 근본적인 원인에 대한 한의계의 의견을 청취한 후 현 체계상에서 문제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조속히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간담회에서는 내달부터 개편되는 상대가치점수 1단계가 시행됨에 따라 모니터링을 실시, 이 결과를 토대로 급여 수가 세분화 및 재분류 논의를 금년 내에 시작하기로 했다. 또 이번 제2차 상대가치점수 개편시 점수 산정의 근거가 되는 연구결과는 이미 2012년 종료된 이후 그 틀 안에서만 조정이 가능한 부분이었기 때문에 이 같은 문제를 개선하는데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는데 공감했다. 이에 따라 2차 상대가치 개편에서 충분히 다뤄지지 않은 영역에 대해서는 행위 재분류 등을 통해 보완하고, 향후 3차 개편에서는 침구 행위 정의 및 상대가치 산출 등을 보다 근본적인 차원에서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난 2014년부터 한의협에서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던 심사기준 합리화 등에 관한 내용도 적극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도 복지부와 한의협은 앞으로도 국민건강 증진 및 국가 보건의료체계의 발전을 위해 논의의 장을 마련, 한의의료가 건강보험체계 안에서 보다 안정적으로 역할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강구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에서는 지난 4월25일 개최된 회의를 통해 3차 상대가치 개편 연구용역을 4월부터 추진키로 발표한 바 있다.
10531. 의료인인 한의사가 과학기술 산물인 의료기기 사용 못하는 것은 … 17-06-21 hit:5 【akomnews】

의료인인 한의사가 과학기술 산물인 의료기기 사용 못하는 것은 ‘아이러니’

‘치매 국가 책임제’의 한의의료 참여 및 건강보험에서의 한의보장성 강화 제안 김필건 한의협회장, 국정기획자문위 보건의료단체 간담회서 강조 [한의신문=강환웅 기자]국정기획자문위원회(이하 국정위)는 지난 20일 국정위 대회의실에서 대한한의사협회를 비롯한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대한약사회 등 5개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의료 전문가 및 단체 간담회’를 개최, 새 정부의 보건의료 정책공약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각 단체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김연명 국정위 사회분과 위원장은 “국민들이 의료영리화에 대한 불안감이 큰 것으로 아는데, 이번 정부에서는 적어도 국민들에게 의료영리화로 인한 고통과 불안을 주지 않겠다는 것이 큰 정책 방향”이라며 “공약에 포함돼 있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통한 국민의료비 경감, 의료의 공공성 강화, 지역간 의료서비스 격차 해소, 방역체계 강화 등은 보건의료계와의 적극적인 대화와 소통 없이는 달성키 어려울 것이며, 더불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보건의료 분야를 신성장산업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김필건 한의협회장은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문제 해결을 비롯해 한·양의학 협력을 통한 국민건강 증진 및 국제경쟁력 강화 등 한의학 발전을 위한 다양한 개선방안들을 건의했다. 이날 김 회장은 “지난 정부에서는 한의계가 많은 부분에서 어려움에 봉착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어려움들이 어디에서부터 발생됐는가에 대한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가 없었다”며 “바쁜 국정 운영 속에서 보건의료계의 의견을 청취하는 소중한 시간을 내줘서 너무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김 회장은 “보건의료 각 직능간의 갈등이 점점 심화될수록 결국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돌아가는 만큼 새 정부에서는 이 같은 직능간 갈등을 풀기 위한 기구가 하루 속히 만들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또 우리나라 의료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장점은 한의학이라고 생각되는데, 이제는 한의학을 더욱 발전시켜 양의학과의 상호간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해야 하며, 이는 국민들에게 더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의료 분야에서 새로운 국제경쟁력을 갖는 데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 회장은 “과학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과학의 산물인 의료기기를 의료인인 한의사가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2017년 현재의 모습”이라며 “의료기기를 사용해 객관적인 진단과 치료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데도 불구하고 한의사는 감각에만 의존해 환자를 진단하고 예후를 관찰하라는 것은 아이러니한 일이며, 이러한 상태에서는 한의학의 발전은 있을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어 “덴마크 과학자인 닐스 보어는 ‘과학의 궁극적인 목적이 인류를 위한 것이라면, 과학기술은 독점적으로 소유해서는 안되고 인류가 서로 공유해야 한다’는 말을 했다”고 밝히며,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당위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와 함께 김 회장은 정부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는 ‘치매 국가 책임제’와 관련 “만성·노인성 질환은 장기간 치료 및 관찰이 요구되는 질환으로, 이 부분에 대한 한의약의 역할과 효과성은 다수의 논문을 통해 입증되고 있으며, 일본 등에서는 의료비 절감 정책의 대안으로 한의약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에 따라 현재 치매특별등급 진단 의료인력에 한방신경정신과전문의로 제한돼 있는 규정을 비롯해 치매질환에 한해 변증기술료 관련 규제 등 치매 관련 정책에 있어 한의의료에 대한 규제가 개선된다면 국민들의 의료 선택권 및 접근성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국민의료비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김 회장은 이어 “2014년 한의 건강보험 보장률은 한의원 53.2%, 한방병원 36.7%로 전체 건강보험 보장률인 63.2%에 못미치는 매우 낮은 수준인 것은 물론 저출산·고령화 대책 및 고액 비급여 해소, 4대 중증질환 보장 등 주요 국정과제에서 한의약 분야는 완전히 배제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은 불합리한 상황을 개선키 위해 소아대사증후군에 대한 한의의료 보장성 강화, 한의난임시술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 국가 관리 만성질환의 한의의료 참여, 한의금연치료 급여화 등 한의의료의 보장성 강화를 통해 생애주기별 건강 관리에 대해 필수의료로 포함시키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김 회장은 더불어민주당이 보건의료 부분에서 공약으로 제시한 △고령사회 노후불안 불식 △건강보험 하나로 의료비 문제 해결하고, 민간의료보험료 부담 경감 △의료비 폭등 야기하는 의료영리화 막고, 공공성 강화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과 역학조사관 확충 등 방역체계 강화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한의협은 대통령 선거를 앞둔 지난 4얼 국민건강 증진과 국부 창출을 위한 한의약 발전방안을 총정리한 ‘2017 한의약 발전을 위한 제안’을 발간, 각 정당 대선 후보는 물론 국회, 정부부처 등 주요 기관 및 단체에 전달한 바 있다. 특히 이 책자에는 △국민에게 신뢰받는 한의약 △국민에게 다가가는 한의약 △국가전략산업으로서의 한의약 등 3가지 분야로 나눠 한의약 육성의 필요성과 중국, 일본, 유럽 등 주요 국가들의 전통의학 육성현황 및 국내 한의약 현실을 면밀히 분석한 자료와 함께 국민건강을 증진하고 국부를 창출하기 위한 한의약 발전방안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다.
10530. 한의 행위 항목간 상대가치점수 불균형 개선 ‘추진’ 17-06-20 hit:9 【akomnews】

한의 행위 항목간 상대가치점수 불균형 개선 ‘추진’

보건복지부·대한한의사협회 간담회 개최 [한의신문=강환웅 기자]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가 상대가치점수 도입 당시부터 존재해 왔던 행위 항목간 수가 불균형 개선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복지부와 한의협은 20일 서울시에 소재한 달개비에서 복지부 김강립 보건의료정책실장·정통령 보험급여과장·남점순 한의약정책과장 및 한의협 김필건 회장·이진욱 부회장·전은영 보험이사·김태호 기획홍보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방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김강립 실장은 “현재 한의계에서는 제2차 상대가치점수 개편을 놓고 혼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상대가치점수 개편은 연구결과에 기반해 진행되는 시스템상 연구결과를 조정하는 것에 대해서는 한의계뿐 아니라 의과나 치과, 약국 유형에서도 공통적으로 안고 있는 어려움”이라며 “상호간 신뢰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상대가치점수 개편을 놓고 정부나 한의계, 혹은 한의계 내부에서의 오해가 있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실장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상대가치점수와 관련된 근본적인 원인에 대한 한의계의 의견을 청취한 후 현 체계상에서 문제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조속히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간담회에서는 내달부터 개편되는 상대가치점수 1단계가 시행됨에 따라 모니터링을 실시, 이 결과를 토대로 급여 수가 세분화 및 재분류 논의를 금년 내에 시작하기로 했다. 또 이번 제2차 상대가치점수 개편시 점수 산정의 근거가 되는 연구결과는 이미 2012년 종료된 이후 그 틀 안에서만 조정이 가능한 부분이었기 때문에 이 같은 문제를 개선하는데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는데 공감했다. 이에 따라 2차 상대가치 개편에서 충분히 다뤄지지 않은 영역에 대해서는 행위 재분류 등을 통해 보완하고, 향후 3차 개편에서는 침구 행위 정의 및 상대가치 산출 등을 보다 근본적인 차원에서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난 2014년부터 한의협에서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던 심사기준 합리화 등에 관한 내용도 적극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도 복지부와 한의협은 앞으로도 국민건강 증진 및 국가 보건의료체계의 발전을 위해 논의의 장을 마련, 한의의료가 건강보험체계 안에서 보다 안정적으로 역할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강구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에서는 지난 4월25일 개최된 회의를 통해 3차 상대가치 개편 연구용역을 4월부터 추진키로 발표한 바 있다.
10529. 리베이트 약가인하 부활 솔솔…제약사들 “나 떨고 있니” 17-06-20 hit:6 【akomnews】

리베이트 약가인하 부활 솔솔…제약사들 “나 떨고 있니”

영구 보험 급여 정지 ‘리베이트 투아웃제’ 환자들 반발 커 [한의신문=윤영혜 기자]리베이트 근절을 위해 지난 2014년 사라진 ‘약가인하’의 부활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유관기관 등에 따르면 그동안 복지부에 통보됐던 리베이트 적발 품목들의 약가인하 추진 작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지난 4월 곽명섭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장은 한국노바티스 리베이트 행정처분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리베이트 약제에 대한 약가인하 제도를 강력히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날 곽 과장은 “리베이트를 막는 방안이 여럿 있지만 그중에서도 경제적으로 제재를 가하는 게 가장 효과적”이라며 “현재 시행 중인 급여 정지 처분과 함께 어떤 제재 방안이 리베이트 제약사에게 더 큰 제재 방안인지를 견줘 처벌하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제약사가 리베이트를 제공하는 가장 큰 목적이 ‘경제적 요인’이기 때문에 적발 시 해당 약제의 가격을 영원히 떨어뜨려 품목 자체에 대한 경제적 이익을 없애는 방안이 효과적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즉, 건강보험 급여를 정지시켜 약을 못 팔게 하거나 팔더라도 약값이 너무 싸서 이윤이 남지 않는 방법 중 어떤 방법이 더 가혹한 지를 따진 끝에 정책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셈이다. 복지부가 구상하고 있는 약가인하의 구체적 방안은 기본 20%에 동일약제 2회 위반 시 최대 40% 인하하는 방안이지만 아직 다양한 방안을 국회 등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새 정부 들어 장관 인선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지만 복지부 수장이 아직도 공석인 탓에 사실상 복지부는 업무가 정지된 상태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장관 인선이 마무리되면 본격적인 정책 시행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약가연동제 부활, 왜? 약가연동제는 리베이트를 제공하다 적발된 품목의 ‘약값을 인하’하는 제도로 지난 2014년 7월2일 이전에 제공한 리베이트를 대상으로 최대 20% 인하율을 적용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그러나 과거 제약사들이 제기한 처분 취소소송에서 특정 거래처에 제공한 리베이트 행위만으로 해당 의약품의 약가를 일괄 인하하는 것은 무리한 행정이라는 판결이 났고 잇따라 제동이 걸리면서 지난 2014년 7월부터는 불법 리베이트 근절을 위해 약가연동제를 대체할 수단으로 ‘리베이트 투아웃제’가 도입됐다. 이 제도는 리베이트 금액에 따라 해당 품목의 보험급여를 단계적으로 중단하는 것으로, 적발된 리베이트 규모가 1억 원 이상일 경우 해당 의약품의 보험급여가 1년 동안 중단된다. 5년 이내에 또 다시 적발되면 영구적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다. 급여정지는 보건당국이 지금까지 시행 중인 제재 중 가장 강력한 처벌로 평가받는다. 보험 적용을 받지 못하면 환자들이 약값을 모두 지급해야 하기 때문에 의사들이 처방 의약품을 바꿀 수밖에 없고 이는 사실상 시장 퇴출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리베이트 투아웃제, 한계는? 문제는 급여정지 처분 대상에 포함된 해당 약품의 제네릭이 존재한다 하더라도 해당 약에 의존하던 환자들의 부담이 크게 늘어난다는 데 있다. 대체할 만한 다른 약이 있는 의약품은 급여 정지를 해 시장에서 퇴출하되, 대체할 약이 마땅치 않은 약은 환자 피해를 막기 위해 과징금으로 갈음하는 것이 복지부의 리베이트 제재 원칙이다. 그러나 대표적인 기적의 백혈병 치료제인 글리벡의 경우 시장점유율이 90%에 달하는데다 ‘약을 바꾸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한국백혈병환우회가 복지부에 제출했고 결국 복지부는 이를 반영해 급여 정지라는 고강도 제재 대신 상대적으로 약한 처분인 과징금 151억6700만원으로 대체했다. 복지부는 “보다 실효적인 제제를 위해 과징금 상한비율 인상과 약가 인하처분도 선택적으로 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10528. 박테리아의 항생제 내성 획득 원리 규명 17-06-20 hit:7 【akomnews】

박테리아의 항생제 내성 획득 원리 규명

이상엽 KAIST 교수 연구팀 연구결과,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온라인판 게재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KAIST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 교수와 덴마크 공대(DTU) 노보 노르디스크 바이오지속가능센터(Novo Nordist Foundation Center for Biosustainability) 공동 연구팀이 박테리아 병원균의 항생제 내성 획득 작동 원리를 규명해 주목된다. 19일 KAIST에 따르면 인체 감염균이 항생제 내성을 갖는 방식에는 항생제를 분해하는 효소를 갖거나 다시 뱉어내는 등 다양한 방식이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항생제 내성 유전자를 획득해 항생제를 무용지물로 만드는 것이다. 내성 유전자는 보통 항생제를 생산하는 곰팡이나 악티노박테리아에서 발견되는데 이는 해당 항생제를 만드는 곰팡이와 박테리아가 자기 스스로를 항생제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갖고 있다. 이 내성 유전자를 인체 감염균이 획득하면 항생제 내성을 갖게 된다는 사실은 게놈 정보 등을 통해 이미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그러나 어떤 방식으로 항생제 내성 유전자들이 인체 감염균에 전달되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그런데 이상엽 교수와 덴마크 공대 공동 연구팀은 항생제 내성 유전자가 직접적으로 인체 감염균에 전달되는 것이 아니라 연구팀이 캐리백(carry-back)이라고 이름 지은 복잡한 과정을 통해 이뤄진다는 것을 밝혀냈다. 우선 인체 감염균과 방선균이 박테리아간의 성교에 해당하는 접합(conjugation)에 의해 인체 감염균의 DNA 일부가 방선균으로 들어간다. 그 와중에 항생제 내성 유전자 양쪽 주위에도 감염균의 DNA가 들어가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 상태에서 방선균이 죽어 세포가 깨지면 항생제 내성 유전자와 감염균의 DNA 조각이 포함된 DNA들도 함께 나오게 된다. 이렇게 배출된 항생제 내성 유전자에는 인체 감염균의 일부 DNA가 양쪽에 공존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인체 감염균은 자신의 게놈에 재삽입이 가능해지고 이를 통해 항생제 내성을 획득하게 되는 것이다. 연구팀은 생물정보학적 분석과 실제 실험을 통해 이를 증명해 냈다. 이상엽 교수는 “인체 감염 유해균들이 항생제 내성을 획득하는 방식 중 한 가지를 제시한 것”이라며 “병원 내, 외부의 감염과 예방 관리시스템, 항생제의 올바른 사용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노보 노르디스크 재단과 미래창조과학부 원천기술과(바이오리파이너리를 위한 시스템대사공학 연구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7일자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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