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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선규
글쓴이 : 전산실 날짜 : 2012-02-21 (화) 13:39 조회 : 2201
“무지개처럼 여러 가지 색깔을 갖고 있는 배우로 기억되고 싶어요”
“급속도로 호전되는 경험 통해 한의약에 대한 인식 개선”

MBC 드라마 ‘로드넘버원’에서 고만용 일병 역으로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냈던 배우 진선규 씨가 브라운관으로 돌아왔다. 그는 11일 첫 방송된 MBC 특별기획 드라마 ‘무신’에 ‘갑이’역으로 출연, 열연을 펼치고 있다.

‘무신’은 고려시대 노예의 신분에서 무신 정권 최고 권력에 오른 실존인물 ‘김준’의 일대기를 다루고 있다. 진선규 씨가 맡은 ‘갑이’는 주인공인 김준이 노예방에서 만난 친구로, 김준이 정권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옆에서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는 역할이다.

“‘갑이’의 따뜻하고 인간적인 면모를 잘 표현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싶어요. 시청자들이 ‘아, 저 사람 누구지?’하고 저에 대해 머릿속에 물음표를 띄울 수 있을 만큼 인상적인 연기를 하고 싶습니다.”

그는 무신 촬영을 위해 등에 멍이 들 정도로 열심히 승마연습을 했다. 정형외과보다는 한의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한의원을 방문했다고 한다.

“한의사 선생님께 최대한 빨리 회복됐으면 한다고 말씀을 드렸더니, 원장님께서는 부항, 봉침, 물리치료 등을 해주신 후 탕약 먹고 땀을 빼라고 하시더라고요. 선생님께서 일러 주신대로 하면서 열흘 정도 치료를 지속적으로 받았더니 씻은 듯이 낫더라고요.”

특히 그는 ‘양약을 먹으면 속이 별로 안 좋아지는 것 같은데, 한약은 내 몸에 필요한 게 쏙 들어오는 느낌이 들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사실 한의약은 서서히 치료하는 의학이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급속도로 호전된 이번 경험을 통해 한의약에 대한 인식이 개선됐다고 한다. 그는 한의약을 통한 건강 관리를 바탕으로 더 좋은 연기를 보여주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한편 그는 브라운관에서는 약간 낯설지 몰라도, 사실 대학로 연극 무대에서는 ‘알아주는’ 배우이다. 2011년 연극 ‘대머리 여가수’, 2011년 연극 ‘너와 함께라면’, 2009년 뮤지컬 ‘점점’, 2008년 연극 ‘우리 노래방가서 얘기 좀 할까?’ 등 많은 작품에 출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고등학생 시절 우연히 극단에서 연극공연을 하고 있던 친구의 손에 이끌려 시골의 작은 극단에 가게 됐어요. 그곳에서 여러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 붕어빵을 먹으면서 며칠 혹은 몇 달동안 연습하고 공연하는 모습을 보면서 ‘대체 연기가 무엇이길래, 저 사람들이 저렇게 열정적으로 하는 걸까?’하는 의문을 가지게 됐던 것 같아요. 그렇게 연기에 관심을 갖게 됐죠.”

그 이후 그는 연기를 배우고 싶다는 일념 하에 극단에 들어가 고등학교 3학년 2학기부터 연기를 배웠다. 몇 달동안의 연기공부를 바탕으로 그는 그 어렵다는 한국예술종합학교의 3차에 걸친 실기시험을 통과, 당당히 입학했다. 이후 그는 2005년 한예종을 졸업하면서 동기들과 함께 극단 ‘공연배달서비스 난다’를 창단하고 배우로서 활동해 오고 있다. 연기생활도 어느덧 올해로 7년째를 맞았다.

“연기를 하면서 힘들었던 때는 없었던 것 같아요. 캐릭터에 대한 고민은 당연히 제가 해야 하는 몫이라 생각하고, 경제적인 어려움 등은 제가 좋아하는 연기에 대한 열정을 갉아먹을 만큼 크지는 않은 것 같아요. 배우는 저에게 ‘천직’인 것 같아요. 연기를 하면서 즐겁고 기쁠 수 있다는 사실이 연기야말로 제가 해야 하는 일이란 생각을 갖게 한답니다.”

그는 스스로를 ‘사석에서 재미없는 배우’라고 칭했다. 그의 말대로 숫기가 없어 보여 은근히 걱정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무대에서는 평상시에 보여주지 못했던 내면의 열정과 에너지를 분출하는 배우이다.

“무지개처럼 여러 가지 색깔을 가진 배우가 되고 싶어요. 일곱가지 무지개 색처럼 여러 모습을 갖고 있는 사람, 한마디로 정의하기 어려운 배우가 되고 싶어요. 다양한 연기를 통해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싶습니다.”
박승주 기자 [photosk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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