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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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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노태우 前 대통령 의료용 침 미스테리’ 진실을 밝혀주십시오!
글쓴이 : 정책홍보실 날짜 : 2011-05-06 (금) 09:13 조회 : 2281
성 명 서
대한한의사협회
(www.akom.org)
자료배포일
2011. 5. 6 (금)
매 수
총(4)매
보도 일자
즉 시
담당 부서
홍 보 실
보충 취재
보도자료에 대한 문의사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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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화
02) 2657-5000
(내선 1번)
팩 스
02) 2657-5005
 
 
성 명 서
 
노태우 前 대통령 의료용 침 미스테리’ 진실을 밝혀주십시오!
 
 
대한한의사협회는 노태우 前 대통령의 흉부 우측 주 기관지에서 발견된 침에 대한 모든 경위와 진실 규명을 강력히 요청한다.
 
먼저, 지난 5월 2일 기관지 내 침 제거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노태우 前 대통령께서 퇴원하신 것을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노태우 前 대통령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
 
하지만 지난 4월 18일 심한 기침증세로 서울대학교 병원에 입원한 노태우 前 대통령의 기관지에서 침이 발견됐다는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진 이후, 지난 28일 무사히 제거 수술을 마치고 퇴원한 현재까지도 어떤 경위로 침이 체내로 유입됐는지에 대한 명확한 설명이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런 세간의 의혹을 풀기 위해, 대한한의사협회는 서울대학교 병원 측과 노태우 前 대통령 측에 시술자와 시술 일자, 시술 경위 등 이번 ‘노태우 前 대통령 의료용 침 미스테리’에 대한 진실 규명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하였으나, 아직 해당 사실에 대한 명확한 답변을 받지 못하고 있다.
 
29일 수술을 담당한 서울대학교 병원 집도의의 브리핑에서도 침의 형태나 발견된 위치 등 일부 사실은 밝혀졌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누가, 언제 시술했는지, 또한 어떤 과정을 통해 침이 기관지 내로 들어갔는지에 대해서는 뚜렷한 경위를 밝히지 않아, 의혹만 더욱 불거지고 있다.
 
아직까지 시술자나 시술 경위가 밝혀지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언론에서는 이번에 발견된 침에 대해서 ‘한의원에서 사용하는 침’, 혹은 ‘한방침’이라고 표현하고, 심지어는 한의원에서 침 시술을 받았다는 등의 추측성 기사를 쏟아내는 등 근거 없는 소문의 근원지 역할을 하며, 한방의료에 대한 불신을 조장하고 있어, 이에 강한 유감을 표하는 바이다.
 
지금까지 밝혀진 정황에 따르면, 한의과대학에서 정규 교육을 받은 한의사의 정상적인 침 시술로는 침이 기관지까지 도달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따라서 이번 사건은 한의사와는 무관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이번에 발견된 침은 누구나 구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직도 우리 사회 곳곳에 불법 무면허 의료행위가 만연해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정식 한의사가 아닌 불법의료에 의한 피해가 아닐까하는 강한 의구심을 떨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사건 이후, 일부 국민들께서 한방의료기관에서의 침 시술을 꺼려하는 등 한방의료 전반에 대한 국민 여러분들의 불안감이 갈수록 증폭되고 있어, 무고한 한의사와 한의계가 자칫 억울한 누명을 쓰게 될까 심히 우려되는 상황이다.
 
따라서 한방의료에 대한 국민들의 의혹과 불신을 해소하고, 근본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라도, 하루 빨리 이번 사건에 대한 모든 진실이 낱낱이 밝혀져야 한다.
 
지금까지 정황을 살펴볼 때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기는 하지만, 만약 이번 사건이 한의사에 의한 의료사고라면 ‘의료상 과실’에 해당함으로, 사법처리를 포함하여 윤리위원회 회부 등 각종 징계 조치를 통해, 강력하게 일벌백계해야하며, 협회 차원에서도 재발 방지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마땅할 것이다.
 
하지만 만약 이번 사건이 불법무면허의료행위자에 의한 것이라면 이는 명백한 ‘의료법 위반’으로, 우리사회에 불법무면허의료가 얼마나 만연해 있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이자, 불법무면허의료의 심각성을 그대로 드러내는 사건이 아닐 수 없다.
 
한 때 나라를 대표했던 국가 원수도 불법무면허의료의 폐해를 벗어날 수 없다면, 국민들 역시 언제 어떻게 불법무면허의료로 인한 피해를 입을지 모를 두려움에 떨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렇게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불법무면허의료행위가 만연할 때까지 방치했다는 점에 대해, 국민들의 보건의료와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행정부처와 사법당국은 책임을 면키 어려울 것이다.
 
따라서 해당 행정부처와 사법당국은 이번 ‘노태우 前 대통령 의료용 침 미스테리’를 둘러싼 모든 정황과 사건 경위에 대해 한 점의 의혹도 없이 명명백백하게 밝히는데 앞장서야 할 것이며, 만약 불법무면허의료에 의한 것이라면 이에 대한 실질적인 단속은 물론, 강력한 처벌이 동시에 이뤄져야 할 것이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이번 사건의 책임자와 관련자를 정확히 밝혀내어, 엄정한 처벌과 함께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는 바이며, ‘노태우 前 대통령 의료용 침 미스테리’에 대한 신속한 진실 규명을 강력히 촉구한다.
 
 
2011. 5. 6
 
대 한 한 의 사 협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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