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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의협 제44대 홍주의 회장·황병천 수석부회장 취임식 개최 (원문링크)
  • 날짜 : 2021-04-09 (금) 11:55l
  • 조회 : 809

한의학이 국민의 건강·행복 위해 더 봉사할 수 있도록 제도·정책 마련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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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 제44대 홍주의 회장과 황병천 수석부회장이 지난 2일 한의협 회관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제44대 한의협 집행부의 본격적인 출범을 대내외에 알렸다.


회장 및 수석부회장의 당선 경과 및 약력 보고를 시작으로 취임선서, 취임사 및 축사, 축하떡 절단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취임식에서 홍주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44대 한의협은 한의학이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도록 전심전력을 다해 노력하고, 한의사가 국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제도와 정책을 마련하고자 365일 쉬지 않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 회원의 협회, 회원을 위한 협회, 회원에 의한 협회가 되도록 회원 중심의 거짓 없고 효율적인 회무를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홍 회장은 “국민건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편의성을 높여 모든 한의사 회원이 수긍하는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국민의 편익과 의료선택권을 위한 한의사의 자유로운 현대 의료기기 사용도 반드시 이뤄내겠다”면서 “현재 개원가에서 빠질 수 없는 한의의료행위인 ICT/TENS와 약침의 건강보험 급여화를 이뤄내 국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는 한편 사회적 부담을 가중시키는 한방의약분업, 그리고 국민건강에 위해가 되는 근거없는 한의약 폄훼와 무면허 불법의료 근절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홍 회장은 이어 “(선거기간 중 제시했던)공약은 하나된 회원들의 힘이 있어야 가능하며, 이러한 힘은 협회의 거짓 없는 소통과 공감에서 시작될 것”이라며 “저와 제44대 집행부 모두는 여러분들이 바라는 소통과 화합의 협회, 회원의 뜻을 간과하지 않고 받드는 협회가 되어 달라는 바람을 가슴 깊이 새겨 끝나는 순간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회원 여러분의 협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황병천 수석부회장도 “협회의 전반적인 업무를 총괄하는 수석부회장으로서 홍주의 회장을 잘 보좌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회원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허투루 듣지 않고 가슴 깊이 새겨 한의계의 화합과 단결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황 수석부회장은 또 “한의약이 국민에게 더 큰 신뢰와 사랑을 받고, 세계적으로도 그 위상을 더욱 확고하게 다질 수 있도록 회무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며 “수석부회장으로 당선됐을 때 느낀 막중한 책임감을 언제나 기억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오로지 앞만 보고 여러분과 함께 한걸음 또 한걸음 전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국회 김민석·전혜숙·정춘숙·진성준·서영석·허종식·김원이·박상혁·서정숙 의원과 함께 김호일 대한노인회 회장, 이상훈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 홍옥녀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최선미 한국한의학연구원 원장직무대행, 홍상영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 사무총장, 김광모 대한한약사회장, 손재철 한국한약유통협회장, 류경연 한국한약산업협회장, 유상기 대한한약협회장, 김월진 서울약령시협회장, 엄경섭 한국생약협회 고문 등의 외부 인사들과 함께 대의원총회 박인규 의장·안수기/박승찬 부의장, 한윤승·최정국·이연희 한의협 중앙회 감사, 성병식 대의원총회 정관분과위원장, 김영선 대한여한의사회장, 신상우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장, 이재동 한국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협회 이사장, 정훈 대한한의사전문의협회장, 이승언 한국한의약해외봉사단장, 이승혁 서울시한의사회 회장직무대행, 정준택 인천시한의사회장, 윤성찬 경기도한의사회장, 이필우 충남한의사회장, 김현일 경북한의사회장, 최혁용 전 회장, 방대건 전 수석부회장, 김성배 전 전북한의사회장 등 내빈들도 참석해 홍주의 회장과 황병천 수석부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강환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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