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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의학의 발전사-1.고조선~
  • 날짜 : 2009-05-25 (월) 21:59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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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조선시대

고조선은 이 땅에 세워진 최초의 고대국가이다. B.C.2333년의 기록을 담고 있는 “단군신화”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이 국가에서는 초기에 질병을 샤먼(Shaman)들인 무의(巫醫)들이 치료한 것으로 보이며 또한 약물과 금기에 대한 의학적 개념도 존재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신화에 등장하는 쑥(艾)과 마늘(蒜)은 중국 진한시기에 만들어진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에는 기록되어 있지 않고 위진시기에 만들어진 『명의별록(名醫別錄)』부터 나오는데, 이것은 한국에 중국과는 구별되는 독자적인 전통이 존재했음을 나타내준다. 그리고, 『명의별록』에 등장하는 토사자(?絲子)라는 약물의 설명에 “朝鮮의 川澤田野에 生하여 草木의 上에 蔓延된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고조선 시기에 이미 중국과 약재를 많이 교류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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