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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의협, 31일 세계금연의 날 맞아 금연 선도
  • 날짜 : 2010-05-27 (목) 14:59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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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침으로 흡연 ‘뚝’  

오는 5월31일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한의계도 금연운동에 나서고 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 24일부터 내달 1일까지 무료 금연침 시술, 금연침의 우수성 등을 홍보하는 배너광고를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 게재하고 있다.

이 배너광고에서는 ‘한방 금연침으로 담배 끊으세요’, ‘전국 한의원에서 금연상담 받으세요’, ‘청소년 금연침 한의원’ 등의 내용으로 홍보하고 있다.

또한 각 시도교육청 및 대한한의사협회 각 시도지부에 총 3만부의 금연포스터를 배포하고, 금연침 시술 사업 참가 신청을 접수하는 등 본격적인 금연운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특히 한의원으로 찾아오는 환자를 대상으로 금연침을 무료로 시술하는 것은 물론 한의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금연침 시술과 금연 관련 강연 및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 직접 학교로 찾아가 금연침 시술을 하는 전담한의원은 68개, 한의원으로 찾아오는 환자를 대상으로 금연침 시술을 하는 지정한의원은 1538개로 총 1606개 한의원이 금연침 사업 참가를 신청한 상태이다.

한편 지난 18일 금연침 시술 및 상담을 희망하는 6개 중·고등학교와 전담한의원이 자매 결연을 맺은 바 있으며, 향후 금연침 시술 및 상담을 희망하는 전국의 중·고등학교와 해당 지역 전담한의원의 자매 결연을 통해 원활한 금연침 시술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김인범 의무·법제 부회장은 “효과가 좋고 부작용이 적은 금연침을 통해서라면 충분히 금연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청소년들이 금연침을 통해 금연에 성공해 건강한 정신과 신체를 갖고 생활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승주 한의신문 기자   [photosk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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