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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약상담F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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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한약이 아니고 숙지황과 무의 관계를 빗대어 과장되게 표현한 것입니다. 숙지황은 탁하고 까만색인데 한의학에서는 북방수(水)에 해당하며 신장(腎臟-下元)을 보하는 대표적인 보정제입니다. 숙지황은 음중(陰中)의 음으로 볼 수 있습니다. 무우는 뿌리가 거대한 것으로 양중(陽中)의 양이고 그 기운도 실제로 윗쪽으로 작용하므로 소화가 잘 되면서 트림을 잘하게 됩니다. 실제로 무우씨를 나복자(蘿葍子)라하여 상복부 흉부에 맺힌 담이나 식체기를 소통시키는데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순음(純陰)과 순양(純陽)이 부딪히면 서로의 기운이 상쇄되어 약효가 반감될 수 있을지 모르는 것을 누군가에 의해 과장되게 표현되어 오늘날까지 회자된 것으로 사료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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