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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만 심부전 환자들, 한의약 이용 현황은?”
  • 날짜 : 2017-06-08 (목) 14:35l
  • 조회 : 759

“대만 심부전 환자들, 한의약 이용 현황은?”


바로가기 http://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pii/S0167527316336336


유럽 심장학회는 심부전에 대해 전체 세계인구의 2-3%가 가지고 있는 질환이며, 70대 이상에서는 10-20%의 유병률을 보이는 심각한 질환이라 지적하고 있을정도로, 심뇌혈관질환에서 중요한 의학적 중증도를 보이는 질환중의 하나다.


최근의 연구들은 심부전환자의 심장 기능과 산화 스트레스를 개선하는데 한약 처방이 효과적임을 보이는 가운데, 대만에서 심부전환자들의 한의약 이용현황을 검토한 연구가 발표되었다.


대만 인구 99.6%가 가입되어 있는 대만국민건강보험 데이터베이스(NHIRD)를 기반으로 진행된 이 연구는, 2000년부터 2010년까지 총 25464명의 신규 심부전 환자의 진료, 청구내역 등을 바탕으로 진행된 것이다.


연구 결과, 신규 심부전 진단 환자 25464명중 한의약 진료를 받은 19988명과 한방진료를 받지 않은 5476명의 정보를 바탕으로 했을 때, 여성, 65세 고령 환자일수록 한의약 이용을 선호함이 확인되었다. 또한 일반적으로 평균 6종의 한약이 처방되었으며, 자감초탕, 생맥산, 진무탕, 산조인탕, 보중익기탕, 사역탕 등이 처방되고 있었다. 단미 본초로서는 단삼, 길경, 삼칠, 지각 등이 주로 처방되고 있었다. 


이들은 일반적으로 미소혈류순환 개선 및 항응고작용 등을 하고 있는 본초들과 강심, 이뇨, 산화스트레스 감소등의 작용이 확인된 처방들로서, 약리적 효과에 따라 적절한 한약처방이 사용되고 있음을 보이는 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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