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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아픈이 있는 곳으로”
한의사랑적십자봉사회(회장 임일규)는 지난 25일 춘천시 남산면사무소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제5차 한방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의료봉사에서 환자들은 주로 근골격계 질환을 호소했으며, 이에 봉사단은 한약제제/한방파스 투약을 비롯 침/뜸/부항 치료, 추나요법, 봉약침술 등의 한방치료를 실시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치료를 받은 60대의 한 할머니는 “방광염으로 병원에서 치료가 안돼 침 치료와 소시호탕을 처방받은 후 호전돼 한방치료의 우수성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며 “휴일인 데도 불구하고 직접 봉사에 참여해 치료에 임하는 한의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임일규 회장은 의료봉사 개소식에서 “10월 한방의 달과 적십자의 날을 기념해 의료봉사를 갖게돼 기쁘다”며 “향후에도 한의사로서 긍지를 갖고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은 어디든지 달려갈 수 있는 마음가짐으로 평생 봉사에 임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의료봉사에는 임일규 회장을 비롯 이용규/박정회/장 화/김대식/백상규/류헌식/이종우 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특히 봉사에 앞서 박계수 대한적십자사 여성자문위원장이 격려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강환웅 한의신문 기자 [khw@akom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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