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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시보건소와 천안시한의사회(회장 한덕희)는 최근 ‘한의약 허브보건소 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한 ‘한의약 첩약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7월부터 12월까지 총사업비 600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고아원 등 아동양육시설 입소자 중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아동 및 청소년 20명에게 우선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10~20일 단위의 첩약(1제)을 조제해 3개월 이내 최대 3제까지 투여가 가능토록 하고 있다(보건소 및 한의원 50%씩 공동부담).
또한 첩약 투약 이외에도 첩약을 복용하는 기간에는 침, 뜸, 운동요법, 생활습관 지도 등의 한의약 치료도 천안시한의사회의 지원으로 시행, 아동·청소년들의 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천안시보건소 관계자는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의 경우 질환이 있지만 경제적 여건 등으로 치료 및 예방이 적절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에서 한의약 첩약사업 실시를 통해 이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도록 돕는데 한의약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천안시한의사회 관계자도 “이번 사업을 통해 허준 선현이 남기신 ‘제세구민’의 정신을 이어받아 지역사회에 인술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봉사하는 한의사의 위상이 정립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한의사회는 오는 9월에는 천안시와 협약을 체결, ‘한의약 첩약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강환웅 기자 [khw@akom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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