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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한의대, 러시아빙상연맹 초청으로 의료봉사단 파견
  • 날짜 : 2010-09-17 (금) 14:17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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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학교(총장 이준구)는 한의학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6일부터 7박8일의 일정으로 러시아 모스코바에 한방의료 봉사단(단장 김광중) 15명을 파견한다.
 
이번 파견은 지난 8월 전지 훈련차 대한민국을 찾은 러시아 쇼트트랙 국가대표선수단 20명이 대구한의대 한방병원으로부터 한방진료 등 의료서비스를 받고 부상회복과 경기력향상에 크게 만족하면서 비롯되었다.

러시아 빙상연맹에서는 대한해외한방의료봉사단(KOMSTA)을 통하여 모스코바에서  27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국가 쇼트트랙 선수권선발대회에 대구한의대 한방의료봉사단 파견을 제안해옴에 따라 이루어지게 되었다. 

러시아 한방의료봉사단은 김광중 단장을 비롯하여 병원 의료진과 한의학과 동문 졸업생 한의사 등 15명 내외로 구성되며, 대한해외한방의료봉사단(KOMSTA)의 후원으로 추진된다. 

이준구 총장은 “한의학을 기반으로 설립된 우리 대학교는 올해 개교30주년을 맞아 한의학의 세계화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이번 러시아의 한방의료봉사가 봉사의 의미뿐만 아니라 현재 우리 대학이 추진하고 있는 한의학의 세계화에도 도움되리라 보며, 특히 지역에서 2011년 8월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개최하는 데 있어 한방치료기술이 스포츠 재활치료에서도 우수성이 있음을 입증하고 세계 각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현재 국제 전통의료시장은 중국의 중의학이 오래전부터 선점하고 있는 실정이나, 이번 러시아 초청의 해외한방의료봉사가 우리나라 한의학의 우수성을 세계 각국에 홍보하는 계기가 되어 국제 전통의료시장에 우리나라가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 데 도움되리라 본다.
하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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