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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MSTA 네팔에서 101차 의료봉사
  • 날짜 : 2010-10-25 (월) 17:58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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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만두·포카라·무글링에서 현지주민 대상 진료
(사)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단장 강동철·이하 KOM STA)은 25일부터 11월2일까지 네팔 카트만두·무글링·포카라 지역을 방문해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1800여명의 현지 주민과 교포들을 대상으로 101차 해외의료봉사를 실시한다. 

이번 의료봉사에서는 카트만두에서 무글링까지 자전거로 이동하며,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한의 진료를 펼치는 것뿐만 아니라 포카라 시 외곽의 오지마을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카트만두에서는 6세 미만의 장애아동이 거주하는 시설을 방문해 한의진료를 실시하는 것은 물론 KOMSTA 임일규 고문의 후원으로 장난감 등 어린이 물품을 기부할 계획이다.

KOMSTA는 지난 1993년 네팔의료봉사를 시작으로 단일봉사단으로는 세계 최초로 올해 100회 의료봉사를 마친 바 있다. 

이와 관련 김규만 원장은 “그동안 KOMSTA는 27개국 의료봉사를 다니며 전 세계에 한의학을 알리고 민간 외교 사절단 역할로 한국과 해당국가간의 관계를 향상시켰으며 또한 세계 속의 한의학 위상을 드높이는데 힘썼다”며 “이번 101차 네팔의료봉사는 KOMSTA의 네팔 첫 의료봉사를 기념하고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료봉사단은 1993년 네팔 첫 의료봉사의 참가자였던 김규만(서울, 굿모닝한의원) 단장을 비롯해 임일규(춘천, 임일규한의원), 김선하(서울, 강서한의원), 이 인(서울), 이재홍(경북, 유생한의원), 진선두(서울, 진선두한의원), 김혜경(경북), 전현순(서울), 서성준(서울), 김태일(인천), 양영혁(서울, 장덕한의원), 성주원(전남, 도화보건소), 홍희경(KOMSTA 사무국)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또 이번 의료봉사는 보건복지부 및 네팔 현지 한국기업인 항양건설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박승주 기자   [photosk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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