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청의회(회장 정성현)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충북 보은군 산외면을 찾아 한방의료 봉사활동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원광대 한의대 대전/충청 출신 모임인 ‘청의회’의 이번 의료봉사는 산외면사무소 주민자치센터 임시진료소에서 실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침, 뜸, 한약 처방 등을 시술하는 한편 한방건강강좌도 함께 진행했다.
해마다 여름방학이 되면 고향 산골 마을을 찾아 한방의료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청의회 회원들은 지난 10여년간 보은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최근 3년 동안은 산외면 주민자치센터에서 한방의료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한방진료를 받은 최선옥 씨는 “오랜 농사일로 온몸이 쑤시고 아팠는데, 침을 맞고 뜸을 뜨고 나니 몸이 한결 가벼워졌다”며 “아파도 쉽게 병원에 갈 수 없는 농촌 주민들을 위해 한방의료 봉사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정성현 회장은 “의료혜택이 취약한 농촌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나섰다”며 “진료를 받고 몸상태가 좋아진 모습을 보니 이번 활동에 참여한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