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의료봉사단체인 사단법인 열린의사회(이사장 고병석)는 지난달 31일 2018 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노력한 강원도 평창 주민을 찾아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의료봉사에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평창읍 문화복지센터에서 주민 250여명을 대상으로 한의진료를 포함, 내과·외과·안과·산부인과·치과 등 6개 분야에 걸쳐 진료를 실시했다.
특히 이날 탤런트 하유미씨가 한방자원봉사자로 투입돼 침뽑기와 어르신 부축, 안내 등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열린이사회는 진료소를 찾은 주민들에게 점심으로 갈비탕을 제공하고 위장약과 연고 등의 기초상비약을 나눠주었다.
또 2018 년 겨울올림픽 유치를 축하하는 의미로 특별히 제작한 태극부채 2천18개를 주민들에게 선물했다.
이와 관련 고병석 이사장은 “짧지 않은 세월 동안 겨울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해 힘쓴 주민들에게 감사를 드리는 취지에서 이번 의료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1997년 창설된 열린의사회는 그동안 에티오피아와 몽골 등 해외에서 60회에 걸쳐 진료봉사활동을 했으며 국내에서는 농어촌 의료사각지대와 다문화가정·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300여회의 진료를 실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