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광역시한의사회(회장 손창수가)가 추석을 앞두고 의료봉사를 실시,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넸다.
대구시회는 23일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던 ‘2012 한마음 외국인 근로자 체육대회’에 외국인 진료팀을 파견,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의의료봉사를 펼쳤다.
대구시회는 평소 근무시간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몸이 아파도 병원을 찾을 수 없었던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건강상담은 물론 침, 뜸, 한약을 처방했으며, 이날 의료봉사를 통해 60여명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진료를 받았다.
이날 의료봉사에는 외국인 진료팀장 김성진 원장(홍제한의원)과 대구광역시 서구 분회장 임성호 원장(임성호한의원)을 비롯 대구한의대학교 의료봉사 동아리 품(F.O.O.M) 회원들이 참여했다.

한편 대구외국인인력제원센터(소장 김경조)가 주최한 이날 체육대회는 고향이 멀어서 가지 못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몽골, 파키스탄, 스리랑카, 네팔, 캄보디아, 미얀마 등 총 11개국 출신의 700여명의 근로자들이 모여 배구, 족구, 민속문화경진대회, 줄넘기, 국가별 민속 공연, 외국인 장기자랑, 경품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