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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시한의사회, 조손가정 대상 한의진료 봉사
  • 날짜 : 2014-10-20 (월) 14:15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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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한의사회(회장 김성언)가 지난 9일 제주 한의약의 날을 기념해 의료서비스에 취약한 제주도내 조손가정을 대상으로 진료봉사에 나섰다. 

제주시한의사회는 65세 이상인 조부모와 만18세 이하인 손자녀로 구성된 조손가정을 대상으로 회원들이 주말에 각 가정을 방문해 건강상태를 진료하고 한약을 지원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날 지원된 한약의 종류는 중장년층의 경우, 주로 기력회복 및 퇴행성 관절 보강을 위한 한약이 처방됐고, 손자녀들에게는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주는 한약이, 영양결핍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에게는 영양보충을 위한 한약이 지원됐다. 

진료가 끝난 후에는 대상자들을 위로하기 위한 국악공연 및 색스폰 연주 공연가 이어졌다. 

한글날이자 제주 한의약의 날이었던 지난 9일을 기념해 “한글날! 한글도 우리 것, 한의약도 우리 것”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 노인장애인복지과 및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황태문), 성안복지재단(이사장 김익남)의 지원과 (주)광동제약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김성언 제주한의사회장은 “제주도내 의료서비스에 취약한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경로효친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은 물론 한의약이 우리민족 고유의 전통의학이라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윤영혜 기자   [aphrodite08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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