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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한의사회(회장 이병직)가 경상남도 남해 항도마을 등에서 지역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에 나섰다.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창원시한의사회는 삼성 테크윈 측과 함께 항도마을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의료봉사에서 창원시 한의사회는 마을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침과 뜸, 부항을 시술했다. 또 오적환과 소체환, 청상견통탕, 이진탕 등 다양한 한약을 환자에게 제공했다. 창원시한의사회가 삼성테크윈, 남해 항도마을과 맺은 1사 1원 1촌 자매결연에 따라 이들의 봉사활동은 올해로 벌써 다섯 번째다. 창원시한의사회는 지난 2012년 삼성 테크윈과 함께 항도마을에서 2회 봉사활동을 가진 후 매년 5, 6월이면 이 마을을 다시 방문하고 있다. 올해는 창원시한의사회가 학생 현장실습 및 의료봉사활동 지원 등을 골자로 지난 4월 경남대학교와 맺은 산학협력협약에 따라 경남대 물리치료학과 및 간호학과 학생들도 다수 참여했다. 이들은 학과 수업을 바탕으로 거주민에게 물리치료 등을 시술했다. 김영근 경남한의사회 사무처장은 “2012년부터 시작된 활동으로 지역민들에게 부족한 부분을 의료봉사나 가전제품 제공 등으로 메울 수 있다”며 “재능기부 차원에서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진료를 받은 한 주민은 "나이를 먹으니 이곳저곳 아픈 곳이 많은데 매번 진료 받으러 가기도 힘든 상황에서 이런 의료 봉사가 얼마나 반가운지 모른다"며 "침 맞고 한약을 먹으니 몸이 한결 가벼워졌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에는 이병직 창원시한의사회 회장과 임동진 마산지역 한의사 회장, 삼성 테크윈 현석구 부장과 정윤권 차장, 경남대학교 김성렬 한마의료봉사단장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해 100여 명에 달하는 환자를 돌보는 등 주민들의 열띤 반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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