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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한의진료 우수성, 페이스북으로 미국에 알린다!
  • 날짜 : 2020-05-08 (금) 09:30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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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미국 워싱턴 D.C 지역에 페이스북 광고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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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김대영 기자] "How is South Korea overcoming Covid-19? KMDs in Korea are conducting telemedicine to cope with COVID-19 outbreak."

세계에서 가장 많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사망자가 나오고 있는 미국에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 이하 한의협)가 온라인으로 한국 한의사들이 코로나19에 대응해 자발적으로 구축, 운영하고 있는 한의진료 전화상담센터와 한의약 치료의 우수성을 알린다.


코로나19 한의진료 전화상담센터에는 한의 치료를 받은 코로나19 확진자들의 증상이 호전되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해외에서도 한약 치료를 받고자 하는 재외교민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미주한의사회의 경우에는 한의협의 지원으로 비대면 진료방식을 적용한 온라인 예약 및 전화상담을 개시하기도 했다.


이에 한의협은 현재 운영중인 코로나19 한의진료 전화상담센터와 코로나19 한의약 치료의 우수성을 해외에 공유하고자 해외지역 확진자 현황 및 광고비용 효율성 등을 고려해 27일 22시부터 5월2일 10시까지(현지시간 4월27일 09:00 ~ 5월1일 21:00) 미국 워싱턴 D.C 지역에 페이스북을 통한 광고를 진행키로 했다.


페이스북 해당 광고는 한의협 공식 블로그(https://blog.naver.com/kmedicine/221908074456)로 연결되며 이곳에서 코로나19 한의 진료 권고안, 코로나19 한의 전화진료 가이드는 물론 코로나19에 대한 다양한 관련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한의협 김계진 홍보이사는 "코로나19 같은 급성 감염성 질환의 경우 비대면 진료의 효용 가치가 높고 중국에서 이미 발표한 바와 같이 한의약의 병용 치료가 초기 대증치료에 매우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다. 그럼에도 국내에서는 초기 방역에 한의학이 완전하게 배제됨에 따라 이와같은 활동을 독자적으로 하게 되었고 현재는 미국에서도 동일한 활동을 하고 있음을 알릴 필요가 있었다"며 "이를 통해 감염병 대응에 있어 한의학 비대면 진료의 가치를 같이 고민해볼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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