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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따뜻한 나눔, 의료봉사활동에 동참해주세요!”
  • 날짜 : 2021-07-02 (금) 09:11l
  • 조회 : 214

“봉사활동, 나눔의 즐거움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
‘청년과 노년, 도시와 농촌 ? 다시, 함께 잇다’
진료팀장 연나현 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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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보건의료통합봉사회(회장 손창현, 이하 IHCO)가 진행하는 ‘청년과 노년, 도시와 농촌 ? 다시, 함께 잇다’ 봉사활동 프로그램의 진료팀장인 연나현 한의사. 연 한의사는 오는 10일 강원도 영월에서 진행되는 농촌 의료취약지역 통합의료서비스 봉사활동에 참여 할 예정이다. 


Q. IHCO와 인연이 있다고 들었다.

IHCO의 회장을 맡고 있는 손창현 대표와 함께 일하면서 처음 이 단체를 알게 됐다. 단체의 의미를 설명하는 그로부터 좋은 뜻으로, 좋은 사람들과, 좋은 일을 하고 있음을 느꼈다. 평소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았던 터라 함께 활동하자는 제안에 기분 좋게 참여하게 됐다.

 

특히 좋았던 부분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봉사활동이 전개되지 못하는 악조건에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오히려 활동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는 점이었다. 이와 함께 통합의료봉사의 가치를 추구하는 다양한 의료인이 한 자리에 모이면 할 수 있는 일은 더욱 많아지고, 나눔의 수명은 길어질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이런 긍정적인 면들로 인해 IHCO와 인연이 닿았다고 생각한다.


Q. 평소 의료봉사활동을 어떻게 생각했는가?

봉사는 곧 진료다. 의료인으로서 행해야 하는 기본적 소임이라 생각한다. 의료봉사는 의료에서 소외돼 자신의 건강을 챙기지 못하는 분들을 찾아 그들의 건강을 체크해주고, 필요한 치료를 해주는 일이다. 한의원을 찾는 환자와 다를 게 없다. 단지 한의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환자를 찾아 내 소임을 다하는 것이다.

 

한의사로서 하고 있는 일, 잘 할 수 있는 일이고, 개인적으로 이것이 한의사의 직능이라고 생각하기에 의료봉사활동을 마다할 이유가 없다. 

 

봉사는 보통 나눔이라고 한다. 많은 한의사 분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는 것보다 받는 것이 더 크다’고 느낀다고 한다. 무엇을 받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오는 10일에 IHCO와 함께하는 ‘청년과 노년, 도시와 농촌 ? 다시, 함께 잇다’ 봉사활동에 참여해보길 바란다. 의료 소외지역에 계신 어르신들이 주는 배움과 마음이 아주 크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Q. ‘청년과 노년, 도시와 농촌 ? 다시, 함께 잇다’ 프로그램의 장점은?

봉사활동은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든다. 주말에도 진료는 있고, 더군다나 봉사활동 지역은 대게 먼 곳에 위치한다. 의료봉사를 진행하려면 준비해야할 물품들이 다수 있고, 위생과 안전에도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너무 감사하게도 이번 봉사활동은 IHCO에서 물품 준비는 물론 모든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내가 준비해야할 것들이 많이 덜어졌다.

 

아마 봉사활동을 시작하고자 하는 많은 의료인들이 공감하겠지만 시간을 만드는 게 가장 문제일 것이다. 진료 시간마저 빼면서 갈 수는 없는 노릇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른 개인 일정들을 미루고 봉사를 우선으로 생각한다면 시간이 생긴다. 앞서 말씀드렸던 바와 같이 봉사활동을 통해 내가 무언가를 얻으러 간다고 생각하면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동기가 생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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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IHCO는 다양한 의료인이 속한 단체다.

사람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이 사람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다양한 분야의 의료인들이 머리를 맞대 고민할 수 있다는 사실이 즐겁고 재밌다. 이러한 모습들이 시대 흐름에 걸맞은 모습이란 생각이 든다. 아무래도 다른 직역의 사람들이다 보니 입장 차이가 생길 때도 있지만 한 뜻으로 모였기 때문에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다.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어서 좋다.

 

결국 미래에는 통합의료를 요구하는 날이 올 것으로 생각한다. 환자들은 통합의료를 제공받길 원할테고, 이를 위해 의료에 대한 지식의 시각을 넓혀야 한다. 지금부터 다른 분야의 의료인과 교류하고, 공부하는 이 봉사활동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Q. 진료팀장으로서 이번 봉사활동 목표는?

첫째는 무조건 안전이다. 안전하게 무사히 마치는 것이 모든 의료봉사에서 가장 중요하다. 둘째는 봉사의 질이다. 한정된 시간 안에 진행하다보니 인력이 부족하면 어르신들에게 충분한 시간을 쏟지 못할 수 있고, 이는 우리가 원하는 봉사활동이 아니다. 5일까지 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한의사, 한의대생 분들의 참여를 받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봉사할 기회가 많지 않다. 의료봉사에 관심이 있는 분들, 통합의료에 관심이 있는 분들, 무엇보다 봉사활동의 참된 의미를 찾고자 하는 분들이 동참하길 기대한다.


김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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