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한의사회(회장 박병옥)는 지난 25일 월례회를 갖고, 충주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 방향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날 월례회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이정구 충북한의사회장이 참석해 지역 현안에 대해 청취하는 한편 이날 참석한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지역의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조길형 시장은 시민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들으며, 앞으로 충주시한의사회에서 보건의료 관련 사업이나 정책 등을 제안해 주면 충주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병옥 회장은 “월례회에 조길형 시장과 이정구 회장이 직접 참석해 다양한 논의를 진행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시민들의 원하는 한의약 관련 사업을 모색해 시민들의 건강한 삶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정구 회장도 “지난 2년여간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분회 회원들을 직접 만나볼 기회가 적었는데, 모처럼 회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한의약 발전을 위해 허심탄회하게 얘기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회원들과의 만남을 통해 한의약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