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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람회도 구경하고, 한의치료도 받고∼”
  • 날짜 : 2024-11-21 (목) 14:43l
  • 조회 : 55

부산시한의사회, ‘2024 부산평화통일박람회’서 의료봉사
박현섭 수련의 “한의치료, 일상생활서 느끼는 불편감 해소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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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오세형)는 16일 부산시청에서 개최된 ‘2024 부산평화통일박람회’에서 진료 부스를 운영,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진료에는 박현섭 동의대학교 한방병원 수련의가 참여해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기초 검진 및 한의약적 건강상담과 더불어 침·약침 치료, 한약제제 제공 등 한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진료를 받은 한 어르신은 “박람회 구경을 왔다가 한의진료를 한다는 얘기를 듣고 부스를 방문해 한의사 선생님의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면서 “평소 건강상태를 듣고 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상식을 설명해주셔서 좋았으며, 더욱이 뻐근했던 무릎 관절 부위에 약침을 맞으니 한결 좋아진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날 진료를 진행한 박현섭 수련의는 “공간적인 제약 등 여러 한계 속에서도 관람객들에게 최대한 양질의 한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마음가짐으로 봉사에 임했다”면서 “부족한 실력이지만 많은 관람객들이 만족해 하는 모습을 보면서 봉사의 참된 의미를 느낄 수 있었으며, 또한 중증 질환이 아닌 일상생활을 하면서 느끼는 불편감 해소에 한의 치료가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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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24 부산평화통일박람회’는 ‘건강 잡(job)고(go) 통일로(on)’라는 슬로건 아래 7월14일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 원년을 맞이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취업·건강 등을 주제로,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 통일 공감대를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로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북한이탈주민 기업홍보관 △취·창업 컨설팅관 △의료부스 △찾아가는 의료버스 △통일정책·북한인권 관련 홍보·전시 안내 부스 △북한이탈주민 단편영화 상영 △체험 이벤트 부스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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