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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한의사회, 저소득 어르신 위한 한방파스 ‘기부’
  • 날짜 : 2025-06-02 (월) 10:50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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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넘게 이어온 무료 한의진료 연계…지역사회 건강 증진 ‘한 몫’
황명수 회장 “보다 다양한 의료소외계층의 건강 돌보도록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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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시한의사회(회장 황명수)는 지난달 28일 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세걸·이하 복지관)을 방문해 한방파스 600장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복지관에서 운영 중인 ‘무료 한의진료사업’과 연계돼 저소득 어르신들의 통증 완화와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날 오세걸 관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울산시한의사회가 보여준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와 더불어 현재 진행되고 있는 무료 한의진료사업은 저소득층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황명수 회장은 “앞으로도 저소득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지속적인 한의의료 봉사와 지원 등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한의사들은 항상 국민들의 곁에서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으며, 향후에도 보다 다양한 의료소외계층들에게 양질의 한의의료서비스가 제공되는 기회가 마련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한의사회는 지난 2000년부터 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무료 한의진료사업을 꾸준히 펼쳐오면서 실질적인 지역사회 건강돌봄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에도 지난 4월28일부터 사업이 시작돼 이달 말까지 총 9회의 상반기 한의진료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저소득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상담, 침·뜸 치료, 약침 시술, 한약 처방 등 맞춤형 한의진료가 제공되고 있다.

이 사업에는 울산시한의사회 회원 6명과 약업사 1명이 매주 월요일 저녁시간대에 상주하면서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한의진료를 진행하고 있으며,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현장에서 바로 접수해 무료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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