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사협회

사회공헌

  • 새소식
  • 사회공헌
  • 6월 호국보훈의 달 “고맙습니다”
  • 날짜 : 2025-06-16 (월) 11:06l
  • 조회 : 25

부산시한의사회, 부산지방보훈청에 ‘무료 한의진료 및 한약조제권’ 전달
송상화 회장 “국가유공자들의 건강 증진 위해 한의진료 확대 필요”


부산.jpg

부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송상화)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2일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이남일)을 방문, 400만원 상당의 ‘무료 한의진료 및 한약 조제권’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한약조제권은 고령으로 건강 기능이 저하된 보훈가족 2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부산시한의사회는 지난 2008년 부산지방보훈청과 ‘보훈가족 한의진료 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6월마다 무료 한의진료 및 한약 조제권을 전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7600만원 상당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날 송상화 회장은 “부산시한의사회는 지난 2008년부터 보훈가족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가 있기까지 헌신하신 보훈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해 나가고 있다”면서 “다시 한번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드리며, 전달된 무료 한의진료 및 한약 조제권이 보훈가족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송 회장은 “국가유공자들이 고령인 만큼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한의진료는 각종 노인성 질환 및 만성질환을 관리하는데 있어 커다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국가유공자들의 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훈병원에서의 한의과 진료가 확대되는 등 개선이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강조했다.

송 회장은 이어 “앞으로도 부산시한의사회는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면서 “항상 국가유공자들의 헌신에 대한 감사함을 잊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산지방보훈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모두의 보훈 드림’ 활성화를 통한 보훈문화 확산에 노력할 계획이다.

이전글 충주한방병원-연수동, 취약계층 및 어르신 건강 위해 ‘맞손’
다음글 진용인 회장, 쌍화탕 300포 전달 어르신 건강 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