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훈 교수, 전통의학서비스 질적 향상 위한 워크숍서 강조 ◇이상훈 교수가 전통의학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워크숍에 참석해 강연을 진행했다(사진제공=경희대한방병원). [한의신문=강환웅 기자]이상훈 경희대학교한방병원 침구과 교수가 최근 세계보건기구(이하 WHO)가 마카오에서 개최한 ‘제1회 전통의학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워크숍’에 초청연자로 참석, 세계 전통의학의 질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제안했다. 아시아, 남미,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 각 지역별·국가별 전통의학 관련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서 이 교수는 전통의학의 질적 향상을 위한 시술자의 정규교육, 평가, 보수교육, 기관 인증 등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이 교수는 “아직도 많은 개발도상국이 전통의학에 대한 높은 의존도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체계적 관리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국가별 상황과 특성에 맞는 시스템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이 교수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제2회 WHO 서태평양지역 협력센터 회의에 경희대학교 동서의학연구소 부소장 자격으로 참석, WHO의 주요 목표의 성공적 달성을 위한 협력센터의 역할에 대해 논의키도 했다. 한편 경희대 동서의학연구소는 1988년 WHO 전통의학협력센터에 국내 최초로 지정된 이후 8회 연속으로 재지정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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