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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짜 : 2017-03-28 (화) 15:21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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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관련 직종 중 직업만족도 최고는 ‘한의사’
한의사 7위, 일반의사 21위, 전문의사 27위, 치과의사 54위로 나타나 한국고용정보원, 국내 621개 직업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발표 [한의신문=강환웅 기자]한의사가 보건의료인 중 직업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고용정보원(이하 정보원)이 지난해 6월부터 10월까지 우리나라 621개 직업종사자 1만 91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재직자 조사를 분석한 ‘직업만족도 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한 가운데 한의사가 전체 7위를 차지해 보건의료인 중 가장 높은 순위를 나타냈다. 직업만족도 조사는 해당 직업의 △발전가능성 △급여만족도 △직업 지속성 △근무조건 △사회적 평판 △수행직무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현재 몸담고 있는 직업에 얼마나 만족하고 있는지를 해당 직업 종사자들이 주관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이에 따르면 만족도가 가장 높은 직업으로는 판사로 나타났으며, 도선사·목사·대학교 총장(학장)·전기감리기술자·초등학교 교장(교감)·한의사·교수·원자력공학기술사·세무사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의사의 경우에는 발전가능성 영역에서 6위, 나이가 들어도 계속 일할 수 있는가를 묻는 직업지속성 영역에서 9위, 자신의 직업을 자녀에게 권유하고 싶다는 사회적 평판 영역에서 8위를 차지하는 등 전체 직업만족도 7위를 차지했다. 이는 보건의료 관련 전체 직종을 놓고 보면 한의사가 가장 높은 직업만족도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며, 다른 보건의료인들의 경우에는 일반의사 21위, 전문의사 27위, 보건의료 관련 관리자 35위, 약사 39위, 호스피스 전문 간호사 47위, 치과의사 57위, 가정 전문 간호사 93위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직업만족도 상위 20개 직업에는 교육 및 연구 관련직이 7개로 가장 많았으며, 공학기술 관련직은 3개, 법률 관련 전문직업 및 운송 관련 직업이 각각 2개씩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김한준 정보원 연구위원은 “직업은 생계수단이자 우리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자아실현과도 직결되는 것으로, 직업을 선택할 때는 급여와 근무조건은 물론 사회적 평판 등 다양한 영역을 감안해야 한다”며 “특히 현재의 직업만족도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 등 사회경제구조 변동에 따른 미래 직업세계 변화도 반드시 고려해 발전가능성 있는 직업을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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