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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건강권 수호·여성 권익 증진에 노력한 문 후보 적극 지지 [한의신문=윤영혜 기자]여한의사 90여명으로 구성된 단체인 국민건강여성네트워크가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다고 지난 1일 선언했다. 국민건강여성네트워크는 평소 문재인 후보가 국민의 소중한 권리인 건강권을 지키고 여성의 권익을 증진하는데 많은 관심을 기울여 왔으며 새롭게 변화하는 대한민국,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적임자라고 판단되어 공식적으로 지지를 선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한국 보건의료체계의 불균형 문제를 지적하고, 국민이 보다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경제적 부담 없이 받을 수 있고 폭넓은 진료 선택을 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드는데 문재인 후보가 적임자라는 게 이들의 입장이다. 이와 관련해 이윤주 국민건강여성네트워크 대표는 “문재인 후보의 여권 신장과 양성 평등에 대한 생각은 ‘성평등이 민주주의의 완성이다’라는 소신에 잘 나타나 있다”며 “오랜 국정경험을 통한 연륜을 바탕으로 주변의 유능한 인재들과 함께 여성의 인권을 보호하고 나아가 진정한 의미의 성 평등을 실현하는데 앞장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양성 평등의 문제처럼 국민의 건강을 좌우할 보건의료시스템 역시 각 직능간의 수직적, 배타적 관계가 아닌 수평적, 협업적 관계를 통한 융합 복합 진료가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에서도 협진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며 “미래지향적인 보건의료정책을 구현해 낼 수 있는 인물이 바로 문재인 후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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