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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월요일마다 오는 12월까지 실시 [한의신문=김지수 기자] 울산시는 울산시한의사회(이하 울산지부) 주관으로 무료 한방의료 봉사단을 구성해 ‘2017년 무료 한의진료 봉사활동‘을 전개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 활동은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노인 1000여명을 대으로 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시된다. 지난 4월 3일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진행될 예정이다. 울산지부는 진료와 건강 상담을 통해 환자 개개인의 체질과 질병 상태에 따라 침, 뜸, 부항, 약침 및 조제된 한약 처방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병기 울산지부 회장은 “울산지부 회원들과 15년 이상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며 “이러한 봉사활동을 통해 한의 의료 확대에 대한 도움과 노인 장기만성질환에 대한 치료책으로 거듭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 2000년부터 추진 중인 보조사업으로 매년 1000여 명의 소외 계층에 한의 의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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