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평원, 다음 달 5일 의생명과학 전문가위원회 개최 한평원이 지난 19일 수담한정식에서 2017년도 제1회 이사회를 열고 있다.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한의계 의생명과학 분야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역량중심 학습성과 기술 및 표준 교육과정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이하 한평원)은 이 같은 내용의 ‘의생명과학 전문가위원회’가 다음 달 5일 서울역 삼경교육센터라움 5층에서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한의계 내 의생명과학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역량중심 학습성과 기술 및 표준 교육과정 수립과 단계별 국가시험 시행방안 외에도 △협의체 구성에 대한 논의 △의생명과학 분야 과목명칭 등에 대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한평원에 따르면 이른바 ‘양방과목’으로 불리던 의생명과학분야에도 역량 중심 한의학 교육으로의 전환 요구가 있었지만, 협의체가 없어 논의의 장이 마련되기 어려웠다. 한평원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최초로 한의계 안에서 활동하는 전국의 의생명과학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자리라는 점에서 뜻 깊다고 할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평원은 역량중심 학습성과 개발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의 용역과제 수행을 위해 지난 5월부터 한의계 분야별 전문가 회의를 개최해 왔다. 이번 회의에 대한 자세한 문의 등은 한평원 사무국(ikmee.hq@gmail.com/02-2659-1141) 또는 홈페이지(www.ikme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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