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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S 타고 확산된 한의학적 근거 (원문링크)
  • 날짜 : 2017-10-16 (월) 11:17l
  • 조회 : 299
SNS 타고 확산된 한의학적 근거
이우경 자생한방병원 미주본원 대표 원장, 면생리대 홍보 콘텐츠서 언급 한의학적 근거로 일회용 생리대 사용 비판한 홍보 콘텐츠의 한 장면(동영상 화면 캡처).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발암물질 등 일회용 생리대의 화학물질이 위해성 논란을 낳고 있는 가운데 한의학적 근거로 친환경 생리대 사용의 중요성을 알린 홍보 콘텐츠가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한 면생리대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점막’에 닿는 화학 물질의 유해성과 친환경 물질 사용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는 내용의 동영상이 피드 상단에 올라왔다. 점막은 호흡기관, 소화기관, 비뇨생식기관의 내벽을 이루는 부드러운 조직으로 외부와 직접 맞닿아 있어 감염에 노출되기 쉽다. 동영상 속 주인공인 이우경 자생한방병원 미주본원 대표 원장은 “미국, 한국 등에서 수많은 환자를 보면서 이제는 질병 치료보다 예방이 실제 우리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더 중요하다고 느낀다”며 “삶의 질을 위해 꾸준한 운동도 필요하지만, 우리 몸에 좋지 않은 여러 화학물질을 가능하면 멀리하는 것도 방법이다”고 운을 뗐다. 그는 “한의학적으로 화학 물질이나 환경 호르몬은 ‘습담’이라고 할 수 있는데, 500년 전 조선시대에 출간된 동의보감에도 여성의 음부 소양증이나 여성 대하증에 대한 언급이 있다”며 “이는 단순히 정상보다 많은 습기를 말하는 게 아니라 생리적으로 원래 우리 몸에 도움이 되는 물질은 아닌 비정상적인 혹은 비자연적인 모든 것을 지칭한다. 강력한 화학처리를 거친 일회용 생리대 역시 우리 몸에 습담을 유발시키는 물질 중 하나임이 현대 한의학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식품 첨가물은 위장 등 소화기관을 통해 배출되고, 피부도 인체 외부의 나쁜 물질을 통과시키지 못하게 하는 장벽 역할을 한다”며 “그러나 외부에 노출된 코, 입술, 구강, 항문, 남녀의 비뇨생식기 등의 점막은 피부에 비해 얇고 예민해 외부 물질의 투과 속도가 매우 빠르다”고 지적했다. 이런 이유로 심근경색 환자에게 사용되는 니트로 글리셀린도 빠른 투과를 위해 혀 아래에 넣고 기다려서 혈관으로 즉시 흡수되게 한다고 했다. 이 원장은 “마찬가지로 여성의 생식기에서 화학제품을 24시간씩 며칠을 습한 환경에 직접 노출시키면, 화학제품은 점막을 통해 빠르게 체내에 흡수된다”며 “차단력이 좋은 손이나 팔도 화학물질에 오래 닿으면 간지러움증 등 다양한 피부염이 발생하는데, 생식기 같은 예민한 점막이 화학물질에 노출되면 피부염뿐만 아니라 호르몬에 영향을 미쳐 뇌 활동 장애, 생식능력 저하, 비만 및 암 유발까지 이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우려했다. 이 원장은 이어 “우리 삶에서 1순위로 삼아야 하는 것은 단순한 편리함보다 우리 자신의 건강”이라며 “의학적 관점에서 면생리대는 화학 처리된 생리대에 비해 명확한 건강상의 이득이 있고, 삶의 질 측면에서도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해 11월 23일 올라온 이 홍보 콘텐츠는 최근 일회용 생리대의 발암물질 검출 등 유해성 논란이 확산되면서 12일 현재 18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 영상의 반응에 대해 장영민 한나패드 면생리대 대표는 “좋은 편”이라며 “한의학적 근거와 ‘점막’에 닿는 화학물질의 투과 등 의학적 측면이 어우러져 페이스북 이용자들에게 신뢰를 안겨줬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어 “이 영상은 일회용 생리대 논란이 있기 1년 전에 제작됐는데, 당시 원장님이 관련 내용으로 한의학적 근거를 설명해줄 수 있다고 하셔서 이 같은 콘텐츠를 만들게 됐다”고 덧붙였다. 민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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