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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11일, 침 4개 ‘침의 날’…환절기 맞아 한의원 방문 어떠세요? (원문링크)
  • 날짜 : 2017-11-10 (금) 18:05l
  • 조회 : 289
11월 11일, 침 4개 ‘침의 날’…환절기 맞아 한의원 방문 어떠세요?
해외 중의약 보건소 “규칙적 침 치료, 10가지 장점 있다” 포틀랜드의 중의 진료소 ‘Heart Spring Health’ 홈페이지 캡처.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전국 유통업계가 오는 11일 빼빼로데이를 맞아 각종 이벤트를 준비 중인 가운데 한의원 임상가에서는 이 날을 침 맞는 날인 ‘침의 날(acupuncture day)’로 정하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빼빼로데이는 ‘키 크고 날씬해지자’는 의미에서 여학생들이 숫자 1의 모양과 같은 빼빼로를 주고받던 데서 유래했다. 빼빼로 제조회사 등 유통업계가 이 마케팅에 치중하다보니 다른 의미로 11일을 기념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개원가의 한 한의사는 “11월은 가을에서 겨울로 이동하는 절기로, 급격한 온도 변화로 면역력이 저하될 수 있다”며 “가족들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면역력을 회복하고 자연 치유력을 극대화해 주는 침 치료를 받기를 권한다”고 밝혔다. 다른 한 한의사는 “11월 11일은 다른 날이 많은데 유독 빼빼로 데이 때문에 다른 의미의 기념일이 퇴색되고 있다”며 “11일의 숫자 ‘1’은 가늘고 긴 침이 11월과 함께 4개 나란히 서 있는 듯 보이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국 오리건 주 포틀랜드의 중의 진료소 ‘Heart Spring Health’는 최근 홈페이지에 ‘침 치료의 10가지 장점’ 글을 올렸다. 진료소에 따르면 침 치료는 교감신경계 안정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 숙면, 만성 질환 관리, 면역체계 강화, 위산 역류 감소, 호르몬 균형, 허리 통증 감소, 알레르기 반응 완화, 체중 관리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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