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자생한방병원, 충남 공주서 한의의료봉사 실시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대전자생한방병원은 지난 14일과 15일 이틀간 충남 공주시 의당면 의당농협에서 고령 농업인과 의료 취약계층 200여명을 대상으로 한의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대전자생한방병원 의료진들은 어르신들에게 맞춤 상담과 함께 침 치료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을 뿐만 아니라 약제처방까지 진행해 의료진들이 떠난 후에도 스스로 몸을 돌볼 수 있도록 도왔다. 수확철은 반복적인 노동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허리, 다리 등 관절 건강이 악화되기 쉬운 시기로, 이 시기에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김영익 대전자생한방병원장은 “이번 의료봉사를 통해 한의의료의 손길이 필요한 농촌 어르신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촌 어르신들의 건강 도우미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자생한방병원은 지난해부터 농협중앙회 충청지역본부와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 충청 지역의 농어촌 마을을 직접 방문해 의료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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