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사무직원협의회, 각 분회 직원 대상 직무교육 실시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서울특별시한의사회 사무직원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난 17일 도봉산에서 각 분회 사무직원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참석한 사무직원들은 도봉산 산행 등을 통해 분회 직원간 단합과 결속을 다지는 한편 향후 사무처 직원 위치에서 한의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각 분회별로 회무 운영시 도움이 되는 정보를 교환하는 것은 물론 분회별, 나아가 지부 및 중앙회와의 원활한 업무 공유를 통해 보다 발전된 분회의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오재근 협의회장은 “그동안 서울 각 구 분회와 중앙회와의 관계 소홀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어 왔으며, 분회에서도 다소 불만이 있어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재 중앙회가 직무대행체제로 운영되는 등 한의계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직무교육에서는 과거에 대한 아쉬움에만 집착하기보다는 우선 한의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분회 차원에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으며, 앞으로 중앙회와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한의계가 발전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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