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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도자료] 한방신경정신과학회 추계학술대회 관련
  • 날짜 : 2007-11-26 (월) 17:15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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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병 등 정신질환, 한방으로 치료 가능’

감정뇌 자극운동은 신체내 저항력 높여줘

한방신경정신과학회 추계학술대회서 발표


□ 화병 등 정신질환의 중요한 원인이 되는 부부간의 문제를 한방으로 치료하고 접근하는 방안이 제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지난 25일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에서 개최된 대한한방신경정신과학회(회장 류영수)의 2007년 추계학술대회에서 원광대 강형원 교수는 ‘임상장면에서의 부부 상담’을 주제로, 화병 등 신경정신질환의 중요한 원인이 되는 부부간의 문제를 한의학적으로 어떻게 접근할 수 있는지에 대해 발표하였다.


☐ 원광대 강형원 교수는 부부치료에 대한 한의학적 접근과 임상적용방법과 관련 “한의학적 치료자체가 환자와 치료자간의 매개체 역할을 하는 또 하나의 정신치료라고 밝히고, 치료기법으로 심신일여(心身一如) 관점에서 침․한약과 함께, 서로의 얽힌 감정을 상극감정으로 푸는 오지상승요법 중 비승노(悲勝怒)의 원리를 이용해 부부갈등을 해소한다”고 설명했다.

   

☐ 한국한의학연구원 김명근 연구원은 ‘체질별 아동 및 청소년 학습 상담’을 주제로 사상 체질별 아동의 특성을 바탕으로 보다 효율적인 학습법을 상담할 수 있는 내용과 기법에 대해 강의하고 “강한 기능만을 집중적으로 사용하면 허증(虛症)이 오고, 약한 기능의 습득을 무리하게 강요하면 기운이 틀어져 울증(鬱症)이 온다”고 밝혔다.


‘임상장면에서의 스트레스 관리법’에 대해서 경희대 한의대 김종우 교수는 불안신경증을 치료하는 규칙적인 운동요법과 관련 “감정뇌를 자극해 주는 운동은 항우울제나 항불안제의 역할을 하는 엔돌핀을 분비하여 신체내 저항력과 면역력을 높여준다”고 설명했다.


☐ ‘임상장면에서 신경정신과 환자관리’에 대한 강의에서 류희영 춘천한방병원장은 “환자에 대한 질병정보는 각각의 자타(自他)각적인 사진(四診)의 의한 정보의 틀에서 팔강으로 귀결하고, 음식궁합과 식생활 개선으로 정신지체아동도 치료가능한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 또한 동서한방병원 박상동 이사장은 ‘신경계질환에 대한 임상진료 지침’에 대한 강의에서 “중풍, 치매 등의 뇌질환에 있어 화병이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므로 뇌질환의 예방을 위해 화병 관리 및 치료가 요구된다”고 하여 많은 회원들로부터 깊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 한편,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자살위험 환자의 감별 및 대처방안’에 대해 육성필 박사(자살예방연구소장)의 강의가 실시되어 임상에서 비교적 자주 만나게 되는 자살 위험도가 높은 환자를 감별하고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 별첨 : 2007년도 한방신경정신과학회 추계 학술대회 관련 논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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