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메 한방장애재활센터 2기 개원식 개최

허영진 센터장‘한의약 치료통해 장애아동에게 새 삶 선물’

□ 장애아동을 위한 의료센터인 ‘푸르메 한방장애재활센터 2기 개원식이 3월 10일(월)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푸르메재단에서 개최됐다.

□ 이번 개원식에는 대한한의사협회 유기덕 회장, 서울시한의사회 김정곤 회장, 푸르메재단 김성수 이사장과 강지원 공동대표를 비롯 지금까지 장애아동들에게 한의약치료를 담당한 허영진 센터장(대한한의사협회 의무이사) 등 내외빈이 참석하여 한방장애재활센터 2기 개원식을 가졌다.

□ 지난해부터 한방장애재활센터 운영을 시작한 허영진 센터장은 매주 4일 동안 재활센터 진료실에 나와 만5세 이하의 뇌성마비 어린이, 만7세 이하의 인지·언어장애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한약, 침, 약침, 수기(한방지압) 등 한의약 치료를 실시해 성공적인 치료효과를 얻었다.

□ 2007년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매일 오전 2시간동안의 한의약 진료를 통해 허영진 센터장은 특히 뇌병변 장애, 정신지체, 자폐증 등의 환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준 것으로 밝혀졌다.

□ 허영진 센터장은 1기 장애환자들이 한의약 치료를 통해 높은 치료율을 거둔데 이어 이번에 2기 한방장애재활센터 운영을 통해서는 기존의 한방치료이외에도 언어치료사들이 자원봉사로 참여하여 무료로 언어치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 대한한의사협회는 앞으로 한의약의 치료의학으로서 장애아동을 치료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 한방장애재활센터의 진료를 담당하고 있는 허영진 센터장은 “그동안 1기 장애아동의 한의약적인 치료를 통해 무한한 성장과 발전이 전망된다”고 밝히고 “이러한 측면에서 장애아동의 한의학적 치료는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 별첨 : 푸르메 한방장애재활센터 관련 사진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