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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87.8%“한방의료에 현대진단기기 활용해야”
대한한의사협회, 한방의료서비스 유․무경험자 1500명 대상 설문조사 실시
“한방 건강보장성 확대 필요”74.9%-“교통사고 한방진료 만족”75.9%
“모든 국공립 병원에 한방진료과 설치”51.3%-“한의사들의 현행 천연물신약 정책 반대 공감”63.9%
□ 우리나라 국민 87.8%가 한방의료에 현대진단기기가 활용되어야 한다는데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설문조사 결과 밝혀졌다.
□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최근 전문 리서치 기관인 ‘케이스파트너스’에 ‘한방의료 이용실태 및 한방의료정책에 대한 국민조사’를 의뢰ㆍ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신뢰도 95%, 표본오차 ±2.53%p).
□ 대한한의사협회는 2012년 1년 동안 한의사로부터 한방의료서비스를 받아 본 경험이 있는 1000명과 이러한 경험이 없는 500명 등 총 1500명을 대상으로 이메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발송하여 자기기입식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 한방의료서비스 경험자 집단은 기존의 한방의료서비스 이용자의 특성을 반영하기 위하여 ‘한방의료이용 실태조사(2011년,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사회연구원) 결과를 반영하여 조사대상자를 표집 하였으며, 비경험자 집단은 통계청 인구 구성비를 반영하여 조사대상자를 표집했다.
□ 조사결과, 한방의료에서 현대의료기기(과학장비)를 사용하는 것에 대하여 ‘당연히 활용’이 49.3%, ‘의료기사 지휘권 등 제도적 지원을 통한 활용 촉진’이 38.5%로 87.8%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그러나 현재 한의과대학에서 전통한의학 지식뿐만 아니라 현대과학 지식에 대해서도 필수 교과과정으로 배우고, 일정 수준 이상의 학점을 취득해야 졸업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지에 대하여 ‘알고 있다’가 28.4%,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과학장비) 사용에 대한 제도적 지원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지에 대하여는 ‘알고 있다’가 16.9%로 매우 낮았다.
□ 또한 한방진료에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하는 문제에 대하여 ‘현재의 의료보험료 내에서 한방진료의 보험적용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74.9%로 가장 높았으며, 한방건강보험 적용 확대를 위하여 건강보험료를 더 내겠다는 의견도 9.7%로 집계됐다.
□ 자동차보험으로 교통사고 치료시 한방진료에 대한 만족도 평가에서는 75.9%(매우 만족 28.3%, 약간 만족 47.6%)가 만족감을 표시했으며, 실손보험으로 한방진료를 받은 후의 만족도 평가에서는 70.9%가 만족한다고 답했으나 실제로 실손보험을 통하여 한방진료 보험혜택을 받은 경험률은 9.4%에 불과해 한방진료에 대한 실손보험의 확대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 한방공공의료 확대와 관련해서는 국공립병원에 한의과가 설치되어 있다는 사실을 39.4%만이 인지하고 있었으나, 국민의 절반 이상(51.3%)은 ‘모든 국공립병원에 한방진료과를 설치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 천연물신약 정책에 대해서는 한의사들의 현행 천연물신약 정책 반대 주장의 내용을 알고 있는 사람들 중에서, 천연물신약이 한약이라는 한의사들의 주장에 ‘매우 동의’ 22.2%, ‘약간 동의’ 41.7%로 63.9%가 동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 한방의료서비스를 경험한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치료효과의 만족도는 ‘침’(71.8%), ‘한방물리요법’(69.8%)과 ‘부항’(68.1%)의 순이었으며, 한방의료 시술을 받게 된 질환은 근육/뼈/관절 관련 질환이 83.9%로 가장 높았고, 식도/위/장관 질환이 14.4%, ‘호흡기 관련 질환’이 14.2%, ‘뇌/신경, 순환기계 질환’이 10.8%, ‘산부인과 질환’이 7.8%로 그 뒤를 이었다.
□ 2012년도에 이용한 의료기관의 환경 및 서비스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 평가에서는 ‘보건소/보건지소 한의과’가 75.0%, 한의원이 61.6%로 양방의료기관 보다 만족도가 높았다.
□ 한약에 대한 신뢰도 및 한약재 안전성 인식에서는 ‘한의사의 전문적인 진단을 받아 처방받은 한약’에 대한 신뢰도가 81.9%로 매우 높았으나, 한의원과 한방병원에서 처방하는 ‘의약품용 한약재’가 현행 법률과 관련 제도규정에 의하여 중금속 등 안전성 검사에 합격한 규격품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는 응답은 30.5%(모른다 69.5%), ‘식품용’은 ‘의약품용 한약재보다 낮은 기준의 안전검사만을 시행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응답은 25.3%(모른다 74.7%)에 불과해 이에 대한 대국민 홍보가 더욱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 끝으로 한약의 현대화 인식에서 선호하는 한약의 현태는 ‘알약 형태’가 69.3%로 ‘탕약 형태’의 30.7%보다 두 배 이상 선호도가 높았으며, 알약 형태를 선호하는 이유는 ‘복용하기 편해서’가 71.5%를 차지해 한약에 대한 다양한 제형변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이와 관련하여 대한한의사협회는 “이번 설문조사는 국민들의 한방의료서비스 이용 실태를 파악하고 한방의료에 대한 인식을 확인함으로써 대국민 한방의료서비스를 개선한다는 차원에서 진행됐다”고 설명하고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국민들에게 한차원 높은 양질의 한방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회무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첨 부 : ‘한방의료 이용실태 및 한방의료정책에 대한 국민조사’ 요약본 1부. 끝.
‘한방의료 이용실태 및 한방의료정책에 대한 국민조사’ 요약본
<설문조사 개요>
Ⅰ. 조사의 목적
본 조사는 일반 국민들의 한방의료 서비스 경험 및 정책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는 국민조사와 한의계의 다양한 현안 문제들에 대한 한의사의 인식을 조사하는 한의사조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사의 목적은
첫째, 일반 국민들이 한방의료기관에서 경험한 한방의료 시술 방법별로 얼마나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는지, 국민들이 걸린 질환별로 한방의료 시술이 얼마나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는지, 한방의료 서비스에 대해서 얼마나 만족하고 있는지 등에 대한 조사 및 분석을 통해서 국민들이 체감하는 한방의료 실태를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향후 한방의료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둘째, 일반 국민들이 경험한 한방의료 서비스와 (양방)의료 서비스간의 의료서비스 만족도를 비교 분석하여 한방의료 서비스의 실태를 평가하고 향후 향상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셋째, 일반 국민들의 한약 및 한약재에 대한 인식, 한약 오남용에 대한 인식, 한방의 공공의료 확대에 대한 인식, 한방의료의 현대화에 대한 인식, 한방진료의 건강보험 적용에 대한 인식, 무면허 한방의료 시술 경험 등에 대한 조사 및 분석을 통해서 국민들의 한방의료에 대한 인식 수준을 평가하여 대국민 홍보 방안과 한방의료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넷째, 한의사의 한의학 전반에 대한 인식, 한의과 대학의 교육과정에 대한 인식, 한약재 및 한약에 대한 인식, 불법유사 한방의료에 대한 인식, 한방의료기관 운영 현황, 다양한 한의계 현안 등에 대한 조사 및 분석을 통해서 일반국민과 한의사간의 인식 차이를 확인하고 한의계의 발전을 위한 정책 및 서비스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본 조사의 기본적인 목적은 향후 (사)대한한의사협회에서 한의계의 발전과 한의학에 대한 국민인식 제고를 위한 활동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있다.
Ⅱ. 조사의 내용
1. 국민조사
Ⅲ. 조사의 방법
1. 국민조사 방법
1) 조사 기간 및 방법
2013년 1월 29일부터 2월 7일까지 10일간 이메일 조사 업체의 패널로 등록되어 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이메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발송하여 자기기입식으로 조사를 수행하였다.
2) 표본설계
가) 모집단 분석
한방의료서비스 이용 실태 및 한방의료정책에 대한 인식을 한방의료서비스 이용 경험자와 비경험자간에 비교하기 위해서 2012년 1년 동안 한의사로부터 한방의료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국민과 경험이 없는 국민으로 모집단을 구분하였으며, 모집단 대표성 확보를 위하여 이용 경험자의 모집단은 전국의 한방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외래환자 및 입원환자 약 5,600명을 조사한「한방 의료이용 실태조사」(2011년,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반영하였으며, 비경험자의 모집단은 통계청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반영하였다.
나) 표본추출 방법
2012년 한방의료서비스 경험자의 표본설계에서 성별 및 연령별 표본 구성은「한방 의료이용 실태조사」에서의 구성비를 반영하였으며, 지역별 구성은 동일한 조사에서 한방의료기관의 분포 구성비를 반영하였다. 비경험자의 표본설계에서 성별, 연령별, 지역별 표본 구성은 통계청의 인구 분포를 반영하였다.
<설문조사 주요내용>
Ⅰ. 국민조사
1. 조사의 개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한방의료 이용실태 및 한방의료정책에 대한 국민조사」는 국민들의 한방의료서비스 이용 실태를 파악하고 한방의료에 대한 인식을 확인하여 대국민 한방의료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조사 대상자는 2012년 1년 동안 한의사로부터 한방의료서비스를 받아 본 경험이 있는 1000명과 이러한 경험이 없는 500명으로 모두 1500명이었다. 경험자 집단은 기존의 한방의료서비스 이용자 특성을 반영하기 위하여 「한방 의료이용 실태조사」(2011년,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결과를 반영하여 조사대상자를 표집하였으며, 비경험자 집단은 통계청 인구 구성비를 반영하여 조사대상자를 표집하였다. 조사기간은 2013년 1월 29일부터 2월 7일까지 10일간 진행되었다.
2. 2012년 한방의료 이용 실태 및 만족도
1) 이용 실태 및 효과 인식
2012년 1년 동안 한의사로부터 한방의료를 시술받은 장소는 ‘한의원'이 85.1%로 가장 높았고, '한방병원’이 22.1%로 두 번째였다.
2012년 1년 동안 경험한 한방의료 시술 방법은 ‘침’이 84.1%로 가장 높았으며 ‘탕약’ 46.0%, ‘한방물리요법’ 42.4%, ‘뜸’ 40.2%, ‘부항’ 38.3%, ‘한약제제’ 28.7%이며, ‘약침’ 12.8%, ‘건강보조식품’ 7.9%, ‘수기요법’ 5.2%였다.
한방의료 시술 방법별로 효과가 좋았다는 인식은 ‘침’이 71.8%로 가장 높았고 ‘한방물리요법’이 69.8%로 두 번째이며 ‘부항’이 68.1%로 세 번째로 나타났다. ‘건강보조식품’은 49.4%, ‘한약제제’는 54.4%, ‘탕약’은 58.3%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한방의료 시술을 받게 된 질환은 ‘근육/뼈/관절 관련 질환’이 83.8%로 가장 높았으며, ‘식도/위/장관 질환’이 14.4%, ‘호흡기 관련 질환’이 14.2%, ‘뇌/신경, 순환기계 질환’이 10.8%로 10% 이상이며, ‘산부인과 질환’은 7.8%, ‘교통사고 후유증’은 5.4%, ‘피부과 질환’은 5.3%, ‘미용/성형’ 5.2%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한방의료의 시술 효과가 좋았다는 응답이 70%이상인 질환은 ‘근육/뼈/관절 관련 질환’ 72.6%, ‘신경정신과 질환’ 76.3%, ‘자가면역 질환’ 72.2%, 사례수가 3건으로 적기는 하지만 ‘소아과 질환’ 100% 등이었다.
나빴다는 응답이 7% 이상인 질환은 ‘피부과 질환’ 11.3%, ‘미용/성형’ 9.6%, ‘안이비인후과 질환’ 9.1%, ‘감염성 질환’ 7.7%였다.
<표 1> 한방의료 시술받은 질환/이유 및 치료효과-본인
만19세 이하의 자녀가 한방의료 시술을 받게 된 질환은 ‘근육/뼈/관절 관련 질환’이 54.3%로 가장 높았으며, ‘호흡기 관련 질환’이 33.9%, ‘식도/위, 장관 질환’이 15.0%, ‘피부과 질환’이 11.8%, ‘미용/성형’이 9.4%로 나타났다.
질환별로 자녀가 받은 한방의료 시술 효과가 좋았다는 긍정율은 ‘호흡기 관련 질환’이 86.0%로 가장 높았고 ‘근육/뼈/관절 관련 질환’은 78.3%로 두 번째로 높았으며, ‘미용/성형’은 50%로 낮았다.(사례수 10건 이상 기준)
<표 2> 한방의료 시술받은 질환/이유 및 치료효과-자녀
만65세 이상 부모의 질환은 ‘근육/뼈/관절 관련 질환’이 86.2%로 매우 높았으며 ‘호흡기 관련 질환’이 15.1%, ‘뇌/신경, 순환기계 질환’이 14.1%, ‘노인성 질환’ 11.9%, ‘식도/위, 장관 질환’ 11.5% 등으로 나타났다.
부모가 받은 한방의료 시술 효과가 좋았다는 긍정율은 ‘식도/위, 장관 질환’이 75.0%, ‘호흡기 관련 질환’이 72.3%, ‘신경정신과 질환’이 71.4%로 높았으며, ‘피부과 질환’은 53.8%, ‘노인성 질환’은 45.9%로 낮았다.(사례수 10건 이상 기준)
<표 3> 한방의료 시술받은 질환/이유 및 치료효과-부모
2) 의료서비스 이용 만족도
2012년도에 이용한 의료기관의 환경 및 서비스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 평가에서는 한의원의 긍정율이 61.6%, 보건소/보건지소 한의과의 긍정율이 75.0%로 다른 한방의료기관이나 양방의료기관 보다 우수했으며, 한방병원은 51.6%로 양방의료기관과 비슷한 수준으로 평가되었다.
<표 4> 의료서비스 전반적 만족도
2012년도에 이용한 한방의료기관의 환경 및 서비스에 대한 항목별 만족도 평가에서 만족률이 높은 항목은 ‘접근성’ 69.8%, ‘쾌적성’ 64.2%, ‘충분한 질문과 설명’ 63.7%이며, 만족률이 낮은 항목은 ‘현대 의료장비의 사용’ 49.0%, ‘진료/치료결과의 객관적 인지’ 43.9%, ‘가정경제에 큰 부담 없음’ 43.0% 등이었다.
양방의료서비스보다 한방의료서비스가 우수한 항목은 ‘대기시간’에서 +14.3%p로 높았으며, ‘충분한 진료/치료 시간’에서 +15.8%p로 높았고, ‘충분한 질문과 설명’에서 +17.9%p 높았다.
‘건강보험 적용’에서는 양방이 한방보다 +4.2%p높게 나타났으며 ‘현대의료장비의 사용’에서도 양방의료기관에 대한 평가가 높지는 않았다.
<표 5> 의료서비스 항목별 만족도
(한방 N=1000, 양방 N=500, %)
2012년 1년 동안 한의사의 한방의료서비스를 받아 본 경험자가 중요하게 여기는 요인은 ‘건강보험의 적용’이 43.9%로 가장 높았으며 ‘가정경제 부담 완화’가 35.9%로 두 번째로 높아서 비용 요인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있었다.
양방만 받아본 한방 비경험자와 비교해 보면 한방의 강점은 대기시간이 길지 않고 충분한 시간동안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충분한 질문과 설명이 오갈 수 있다는 점이며, 건강보험의 적용과 현대의료장비의 이용에서는 양방 대비 약점으로 인식되고 있었다.
<표 6> 의료서비스 항목별 중요도 : 1+2순위
3) 한양방 협진 의료시스템
한양방 협진 의료시스템에 대해서 ‘알고 있다’는 응답률은 62.5%이며, 한양방 협진 의료시스템의 좋은 점은 “현대의료장비를 사용하여 정확히 진단하고 한방의료 시술을 받을 수 있다”가 45.5%로 가장 높았으며, “두 가지 치료 방법을 사용하므로 치료 효과가 좋다”가 23.3%로 높았다. 불편한 점은 “한의사와 양방의사가 서로를 신뢰하지 않는다”가 29.8%, “비용이 이중으로 들어서 진료비가 비싸다”가 28.8%, “치료방법에서 충돌하는 경우가 있다”가 23.5%로 나타났다.
4) 2013년 한방의료 이용 예상
2012년과 비교해서 2013년에는 한방의료 시술 횟수나 비용이 ‘증가할 것’이 24.6%, ‘비슷’이 58.3%, ‘감소할 것’이 8.9%로 전체적으로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2013년 한방의료 이용 증감 예상은 한방의료 시술 효과에 대한 인식이나 한방의료 환경 및 서비스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 평가 그리고 2013년 가구소득 예상 등의 변수와 상관성이 높지 않아서 한방의료를 기본적이면서 필수적인 의료 수요로 인식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3. 한약 및 한약재에 대한 인식
1) 한약의 범위 인식 및 정의
한약의 범위에 포함된다고 인식하는 것은 ‘한의원 처방 액체 탕약’이 93.9%로 가장 높았으며, ‘한의원 처방 환, 단, 가루, 고 형태의 약’이 86.3%로 두 번째이며, ‘한의원 처방 한약제제(과립제)’는 75.7%로 세 번째로 높았다. ‘한의원 처방 알약, 캡슐, 시럽 형태의 약’은 49.3%로 한의원 처방 약 중에서 가장 낮게 인식되었다. 한의원에서 처방하지 않는 ‘약국, 한약국에서 판매하는 탕약’은 34.9%, ‘약국에서 판매되는 한약(생약)제제’는 29.5%, ‘건강보조식품’은 26.0%, ‘천연물 신약’은 25.4%가 한약이라고 인식하고 있었다.
한약의 정의는 ‘전통 형태의 약만 한약’이라는 인식이 63.4%로 높았으며, ‘현대화된 형태의 약도 한약’이라는 인식은 36.6%로 나타났다.
한의사의 한방의료 시술 경험자 보다는 비경험자가 한약의 범위를 좀 더 포괄적으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한약의 정의에서도 현대화된 약을 한약으로 인식하는 비율이 경험자 보다 높았다.
2) 한약 신뢰도 및 한약재 안전성 인식
‘한의사의 전문적인 진단을 받아 처방받은 한약’에 대한 신뢰도가 81.9%로 가장 높았고 ‘약국의 한약(생약)제제’는 27.9%, ‘건강보조식품’은 24.9%, ‘혼합식품’은 16.7%로 낮았으며, 특히 건강보조식품과 혼합식품은 신뢰 보다 불신이 더 높았다.
한의사의 전문적인 진단을 받아 처방받은 한약을 신뢰하지 않는 이유(N=55)는 ‘한약재료 오염’이 65.5%로 가장 높았으며, ‘한의학 자체 비신뢰’가 23.6%, ‘간독성’이 10.9%로 나타났다.
<그림 4> 한약 및 유사한약 신뢰도
한의사의 한약 투여 권유를 거부한 경험률은 28.1%이며, 한의사의 한약 투여 권유를 거부한 가장 중요한 1+2순위 이유는 ‘비용 부담’이 81.9%로 가장 높았으며, ‘한약 복용이 번거롭고 불편’이 27.1%, ‘양약을 먹고 있어서’ 18.5%, ‘다른 한의원에서도 진료 받아 보려고’ 17.6%, ‘진료 받은 한의사를 신뢰하지 않아서’ 12.6%, ‘한약이 싫어서’ 10.2% 등의 순서였다.
3) 한약재료의 안전성 인식
한의원에서 처방하는 의약품용 한약재료가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지에 대해서 안전하다는 인식이 24.7%로 낮으며 37.2%는 안전하지 않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한약재로도 쓰이는 식품원료가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지에 대해서는 10.1%만이 안전하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58.9%는 안전하지 않다고 인식하였다.
<그림 5> 한약재료 안전성
의약품용 한약재는 현행 법률과 관련 제도규정에 의해 중금속 등 안전 검사를 취득한 규격품만을 사용하는 것을 ‘알고 있다’는 30.5%로 ‘모른다’ 69.5% 보다 크게 낮았으며, 시중에서 판매하는 한약재로도 쓰이는 식품재료는 의약품으로 한방병의원에서 유통되는 한약재 보다 낮은 기준의 안전 검사만을 시행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지에 대해서 ‘알고 있다’는 25.3%로 ‘모른다’의 74.7% 보다 크게 낮았다.
2012년 한방의료 시술 경험자가 비경험자 보다 안전 검사 기준에 대한 인식률이 높았다.
<그림 6> 안전검사 기준 인지
4. 건강보조식품 복용 및 무면허 시술 실태
한방 병의원이 아닌 곳에서 구입한, 한약재로도 쓰이는 식품원료가 들어간 건강보조식품을 ‘현재 복용하고 있다’가 18.5%, ‘현재 미복용, 과거 복용’이 62.6%, ‘복용 경험 없다’가 18.9%로 나타났다.
한방 병의원이 아닌 곳에서 구입한, 한약재로도 쓰이는 식품원료가 들어간 건강보조식품을 향후 복용할 의향이 ‘있다’는 53.5%로 ‘없다’의 46.5% 보다 높았다.
현재 복용자는 92.1%가 앞으로도 복용할 의향이 있으며, 과거 복용했으나 현재 미복용자는 53.7%가 복용 의향이 있으며, 복용 경험이 없는 자는 14.8%만이 복용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 7> 건강보조식품 복용 경험
향후에 건강보조식품을 복용하려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한약보다 비용 저렴’이 28.3%이며, ‘주위에서 권유’가 23.2%, ‘효과가 좋아서’ 22.9%, ‘대중매체 영향’이 20.0%로 나타나서 비용이나 효과 외에 대중매체나 주위 권유의 영향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복용하지 않으려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중금속 등의 안전성 우려’가 26.6%로 가장 높았으며, ‘체질에 맞는지 알 수 없어서’가 17.3%, ‘부작용 우려’가 17.3%이며, ‘복용후 효과가 없어서’ 13.2%, ‘한약 복용이 더 좋아서’ 13.2%이며, ‘비용부담’은 8.2%로 가장 낮았다.
건강보조식품의 장기·과다 복용시 부작용 발생 연구결과에 대해서, ‘동의하며 한의사의 처방을 받아야 한다’가 48.2%로 가장 높았으며, ‘장기·과다 복용하지만 않으면 된다’는 생각이 33.5%로 나타났다.
2012년 1년 동안 한의사가 아닌 사람으로부터 무면허 한방의료 시술을 받아 본 경험률은 10.3%이며, 2012년에 한의사로부터 한방의료 시술을 받은 경험자는 11.9%이며, 2012년에 한의사의 한방의료 시술을 받아 보지 않은 비경험자는 7.2%가 무면허 한방의료 시술을 받아 본 것으로 나타났다.
무면허 한방의료 시술을 받은 1+2순위 이유(N=155)는 ‘비용 저렴’ 28.4%, ‘한의사 보다 한방의료 시술능력이 뛰어남’ 28.4%, ‘한의사의 시술을 받을 만한 질병이 아님’ 25.8%이며, ‘아는 사람이 소개’가 29.0%, ‘잘 아는 사람’ 28.4% 등으로 나타났다.
건강보조식품을 복용하거나 무면허 한방의료 시술을 받는 가장 큰 이유는 비용이 저렴하기 때문이며, 기피하는 이유는 안전성이나 부작용에 대한 우려로 나타났다.
5. 한방의료의 현대화에 대한 인식
1) 현대과학장비의 사용에 대한 인식
한의사의 현대과학장비 사용에 대해서 ‘의무화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59.5%로 가장 높았으며, ‘양방병의원 검사후 자료 활용’이 27.1%, ‘검사자료의 사용도 반대’는 7.5%, ‘모르겠다’ 5.9%로 40.5%는 한의사의 현대과학장비 직접 사용에 대해서 유보나 반애의 의견을 나타내고 있었다.
한의과대학에서 전통한의학 지식뿐만 아니라 현대과학 지식에 대해서도 필수 교과과정으로 배우고 일정 수준 이상의 학점을 취득해야 졸업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지에 대해서 ‘알고 있다’는 28.4%로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의사의 현대과학장비 사용에 대한 제도적 지원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지에 대해서 ‘알고 있다’는 16.9%로 매우 낮았다.
<그림 7> 현대과학장비 사용 인지
한방의료에서 현대과학장비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 ‘당연히 활용’이 49.3%로 가장 높았으며, ‘의료기사 지휘권 등 제도적 지원을 통한 활용 촉진’이 38.5%로 두 번째로 높았으며,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의견은 6.9%로 매우 낮았다.
요약하면 한방의료에서의 현대과학장비 사용에 대해서는 찬성의견이 압도적으로 높으나 직접 사용해도 된다는 인식은 응답자의 50% 내외이며, 지휘권이나 자료 사용 등의 간접적 사용이 응답자의 30% 내외의 수준으로 나타났다.
2) 한약의 현대화 인식
한약의 발전 방향에 대한 인식에서는 ‘효과의 과학적 입증’이 47.3%로 가장 높았으며 ‘가격 저렴’이 33.1%로 두 번째이며, ‘복용 편리’가 15.0%로 나타났다.
동일한 효과를 내는 경우에 선호하는 한약의 형태는 ‘알약 형태’가 69.3%로 ‘탕약 형태’의 30.7% 보다 두배 이상 선호도가 높았다. 알약 형태의 한약을 선호하는 이유는 ‘복용하기 편해서’가 71.5%로 가장 높았으며, ‘비용 저렴’은 13.3%, ‘보관 편리’는 12.5%로 높지 않았다. 탕약 형태의 한약을 선호하는 이유는 ‘약효가 더 좋을 것 같아서’가 44.1%로 가장 높았으며, ‘진짜 한약 같아서’가 30.7%로 두 번째로 높았다.
한약의 바람직한 형태는 ‘먹기 좋은 형태의 한약 개발’이 48.9%로 가장 높았으며, ‘대량 생산되어 저렴한 형태의 한약 개발’이 36.5%로 국민들은 먹기 좋고 저렴한 형태의 한약을 기대하고 있으며, 기존의 탕약, 환, 단, 산의 형태를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14.5%로 낮았다.
즉 한약의 현대화는 과학적인 효과가 입증되어야 하고, 대량 생산되어 가격이 저렴해져야 하며, 복용하기 편리한 알약 형태를 지향해야 하는 것으로 인식되었다.
6. 한방진료의 건강보험 적용에 대한 인식
1) 건강보험 적용 인지 및 확대에 대한 인식
한방진료에 건강보험이 어느 정도 적용되는 지에 대해서 ‘일부 영역에 적용’된다고 알고 있는 응답이 64.6%이며, ‘모든 영역에 적용’이 12.9%, ‘전혀 비적용’이 4.0%, ‘모른다’가 18.5%로 나타나서 35.4%는 잘못된 인식을 하고 있었다.
한방진료에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하는 문제에 대해서 ‘현재의 의료보험료 내에서 한방진료의 보험적용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74.9%로 가장 높았으며, ‘현재의 수준에서 한방진료의 보험적용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11.7%로 나타났고 보험적용을 확대하기 위해서 의료보험료를 더 내겠다는 의견은 9.7%로 낮았다.
2) 보험 한방진료 혜택
교통사고 치료시 자동차보험 혜택으로 한방진료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39.6%로 ‘모른다’의 60.4% 보다 크게 낮았으며, 자동차보험에서는 교통사고 치료시 탕약(첩약)과 추나 등에 대해서도 혜택을 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는 29.0%로 ‘모른다’의 71.0% 보다 크게 낮았다.
산업재해보험에서 한방진료의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는 15.5%로 매우 낮았다.
<그림 8> 보험 한방진료 혜택 인지
자동차보험으로 교통사고 치료시 한방진료 보험혜택을 받아 본 경험률은 9.7%로 나타났다. 자동차보험으로 교통사고 치료시 한방진료에 대한 만족도 평가에서는 ‘매우 만족’이 28.3%, ‘약간 만족’이 47.6%로 만족한다는 긍정율이 75.9%로 높았다.
실손보험에서 한방진료의 보험혜택을 받은 경험률은 9.4%이며, 실손보험으로 한방진료를 받은 후의 만족도 평가에서는 ‘매우 만족’이 22.0%, ‘약간 만족’이 48.9%로 만족한다는 긍정율이 70.9%로 높았다.
한의원도 만성질환 관리제도에 포함되어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 ‘찬성한다’가 78.5%로 ‘반대한다’의 4.2%에 비해서 크게 높았다.
7. 한방의 공공의료 확대
국공립 병원에 한의과가 설치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는 39.4%로 ‘모른다’의 60.6% 보다 낮았다.
“모든 국공립 병원에 한방진료과 설치에 동의한다”는 51.3%이며 “자율에 맡겨야 한다”는 42.6%로 나타났다.
보건소/보건지소의 공중보건한의사로부터 진료와 상담을 받아 본 경험은 14.7%이며, 도시의 보건소에 한의사를 배치하는 것에 대해서 “도시의 모든 보건소에 한의사 의무 배치”가 44.1%로 가장 높았으며, “도시의 한방의료서비스 낙후지역에만 배치”는 32.7%로 두 번째로 높았으며, “도시에는 한의원이 많이 있으므로 전혀 필요없다”가 11.3%로 나타났다.
8. 한방의료에 대한 기타 인식
1) 의료 정보와 지식의 획득 경로
평소 한방의료 정보와 지식을 얻는 경로는 ‘가족, 친구 등’이 27.1%로 가장 높았으며, ‘TV'가 21.8%로 두 번째이며, ‘인터넷신문’ 11.9%, ‘웹사이트(포털, 까페 등)’ 11.8%로 나타났다. 평소 양방의료 정보와 지식을 얻는 경로는 ‘TV’가 26.7%로 가장 높았으며, ‘의료기관'이 15.4%, ‘웹사이트’ 15.3%, ‘가족, 친구 등’ 14.9%, ‘인터넷 신문’ 13.3%로 나타났다.
양방과 달리 한방의료에 관한 정보와 지식은 가족이나 친구 등을 통해서 얻는 비율이 높은데, 건강보조식품을 복용하거나 무면허 한방의료 시술을 받을 때에도 주변인의 권유에 영향을 크게 받는 것과 연관성이 있는 결과로 판단된다.
<그림 9> 의료 정보와 지식 경로
2) 간독성
한약을 먹으면 간이 나빠진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다’는 57.7%로 ‘없다’의 42.3% 보다 높았으며, 이러한 말을 들어본 주요 경로는 ‘주변의 아는 사람(비의료인)’이 49.9%로 가장 높았으며, ‘양방의사’도 14.5%로 두 번째로 높았으며, ‘TV/라디오’ 8.6%, ‘인터넷 포털’ 6.7%이며 ‘한의사’도 4.0%로 나타났다.
간독성, 중금속 오염 등 한의학에 대한 인식을 악화시키는 말이 떠도는 가장 큰 이유에 대한 인식은 ‘한의학계의 한의학 과학화 미흡’이 32.9%로 가장 높았고, ‘정부부처의 미흡한 한약재 관리’가 22.8%이며 ‘부정확한 언론의 보도’가 21.7%로 높았다.
3) 한양방 이미지
국민들은 치료의 효과 측면에서는 양방이 한방 보다 더 우수하다고 평가하고 있어서 ‘치료효과가 더 좋다’에서는 양방이 41.7%로 한방의 10.9% 보다 높았고, ‘치료효과가 더 빠르다’에서는 양방이 70.0%로 한방의 7.5% 보다 크게 높았다.
한방은 개인의 체질에 적합한 진료/치료로 부작용이 덜 하다는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서 ‘체질에 적합한 진료/치료’는 한방이 70.6%로 양방의 10.1% 보다 크게 높았으며 ‘부작용이 덜하다’에서도 한방은 55.8%로 양방의 12.8% 보다 높았다.
‘진료/치료 비용’에서는 양방이 44.5%로 한방의 12.2% 보다 높았으며, ‘과학적’에서는 양방이 44.5%로 한방의 12.2% 보다 높았다.
<그림 10> 한양방 이미지 비교
한방의료의 개선점을 1+2순위 기준으로 살펴 보면, ‘현대과학장비를 활용한 과학적 진료’가 37.6%로 가장 높았으며, ‘시술효과의 객관적/과학적 입증’이 30.3%, ‘건강보험 적용 확대’가 25.9%, ‘비용 저렴’이 24.5%, ‘안전한 한약재료 사용’이 23.8%로 나타나서 장비 및 시술효과의 과학화를 가장 우선 과제로 인식하고 있으며 보험과 비용의 경제적 요인을 두 번째 우선 과제로 인식하고 있었다.
4) 천연물 신약
한의사들이 천연물 신약이 한약이라며 정부의 천연물 신약 정책에 대해서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다는 뉴스를 들어 본 적이 있는 지에 대해서 ‘있다’는 31.9%로 ‘없다’의 68.1% 보다 크게 낮았다.
한의사들의 반대 집회 뉴스 인지자 중에서 한의사들의 반대 내용을 ‘구체적으로 안다’는 10.9%, ‘대략 안다’는 49.4%이며, ‘모른다’도 39.7%로 높았다.
한의사들의 천연물 신약 정책 반대 주장의 내용을 알고 있는 사람들 중에서, 천연물 신약이 한약이라는 한의사들의 주장에 ‘매우 동의’는 22.2%, ‘약간 동의’는 41.7%로 63.9%가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31.3%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하였다.
조사대상자 1500명 전체를 기준으로 한다면 천연물 신약이 한약이라는 주장에 대한 동의율은 12.3% 수준으로 높지 않았으며, 경험자는 14.2%로 비경험자의 8.4% 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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