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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터진 양방병의원‘C형
간염’집단감염
의혹…
양방의료계의
후진적 의료문화의 일부로
전국
실태조사와 별도 입법 등 대책 마련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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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양방병의원
주사기·내시경
도구 등 재사용 긴급 실태조사
시행하고 주사기·내시경
도구 환자 앞 개봉 의무화 등 정책적 해결
방안 마련해야”
□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가
1회용 주사기
재사용 의혹을 받고 있는 서울 모 양방의원의 C형 간염
집단 감염 사태와 관련하여 “양방
병의원의 C형 감염
집단 감염과 그 원인으로 지목되는 주사기 재사용 문제는 더 이상 일부 양의사들의 잘못이나 일탈이 아닌 양방의료계의 잘못된 의료문화라고 봐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며 “양방병의원의
주사기,
내시경 도구
재사용 긴급 실태조사를 즉각 시행하고 주사기,
내시경 등
‘1회용
의료용품’
환자 앞
개봉 의무화와 같은 정부와 국회차원의 정책적 해결이 시급하다”
고
주문했다.
□
언론 보도에
따르면 보건당국은 서울 동작구의 모 양방의원에서 진료를 받은 환자가 C형 간염에
감염되었으며,
주사기를
재사용한 것으로 의심된다는 신고에 따라 현장 조사를 벌였다.
□
조사 결과
최근 지난 10년간 해당
양방의원을 이용한 환자 중 무려 508명이 과거에
C형 간염에
걸렸거나 현재 간염에 걸려 치료 중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현재
보건강국은 주사기 재사용을 의심하고 있는 상황이다.
□
만일 이번
사태가 주사기 재사용에 의한 것이라면 지난해 11월,
대한민국을
공포에 떨게 했던 서울 양천구의 다나의원 사건과 올해 초 강원도 원주의 한양정형외과의원에서 발생했던 1회용 주사기
재사용에 의한 C형간염 집단
감염 사태에 이은 세 번째가 된다.
□
하지만 당시
일부 양의사들은 SNS
등을 통하여
1회용 주사기
재사용 문제를 건강보험 수가 탓으로 돌리는 행태를 보여 사회적 공분을 산 바 있다.
□
이와
관련하여 대한한의사협회는 “양방병의원의
주사기 재사용 등으로 인한 C형감염 집단
발병은 불특정 다수의 선량한 국민들에게 무차별적인 피해가 간다는 측면에서 그 충격이 크다”고 밝히고
“이처럼
반복해서 발생하고 있는 양의사들의 1회용 주사기
재사용은 리베이트,
유령수술
등과 함께 양의사들의 잘못된 의료문화로 보고 정책적으로 근절해 나가야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
이에
대한한의사협회는 전국 양방병의원의 주사기,
내시경 도구
등에 대한 재사용 실태조사를 즉각 시행하고,
양방병원의
의료용품 재사용 문화를 근절하기 위해 주사기,
내시경 도구
등을 사용할 시 환자 앞에서 개봉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
대한한의사협회는
“양의사들의
1회용
의료용품 재사용이 개인의 일탈이 아닌 양의계 전반에 퍼진 관행임이 드러나고 있는 만큼 보건당국은 전국 모든 양방병의원의
주사기,
내시경 도구
등의 재사용 실태조사를 즉각 시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또한
“다나의원
사태 이후 정부당국이 면허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있지만 양방병의원에서의 C형간염
집단 발생과 같은 사건을 막기 위해서는 양의사들의 후진적인 의료용품 재사용 문화를 근절시키는 별도의 입법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정부와
국회가 나서 양의사들이 주사기,
내시경
도구 등을 환자 앞에서 개봉하는 것을 의무화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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