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계 현장에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최선’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정부지원(이하 의정부지원)은 올 한해 관내 의료계와의 소통을 위해 의약단체장 간담회를 개최, 시·군 의약단체장들을 찾아 의약계 현장의 소리가 정책에 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올해 주요 사업 내용은 △심사부서와 종합병원간 Hot-Line 설치 △양 방향 열린 소통을 위한 종합병원 청구담당자 설명회 △CEO 간담회 및 의료진과 보험심사팀이 참여하는 맞춤형 간담회 개최 등이다. 특히 의료취약지역인 정선·홍천 지역을 대상으로 강원도한의사회와 함께 침, 한방파스, 한약제제 등의 의료용품 지원을 비롯 의료진과 함께 무료 진료를 실시해 지역주민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기도 했다. 이와 관련 박상두 의정부지원장은 “앞으로도 의료계와 심사평가원의 상생을 위해 현장에서 일어나는 문제점들에 귀를 기울이고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은 적극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다가오는 2018년은 의료계 참여 기반의 실무워킹그룹 등 다양한 협의체를 통해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유도하고, 지역의료계와 협업을 더욱 활성화하여 지역 보건의료 발전의 가치창출을 위한 원년의 해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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