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최승훈/KIOM)내 대표 봉사동아리인 ‘한의사랑’은 대전시 독거노인 20여 가구를 방문, 연일 계속되는 한파 속에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독거노인들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대전시 중구보건지소를 통해 방풍공사를 희망하는 가구를 접수받아 지난달 12일부터 최근까지 8회에 걸쳐 망가진 문 수리, 창문이나 문에 문풍지 및 방풍 비닐을 설치하여 바람이 들어오지 않도록 하는 등 방풍 공사를 실시했다.

‘한의사랑’의 방풍공사 봉사활동은 갈수록 심해지는 한파 속에 독거노인 등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자 올겨울부터 시작한 봉사활동이다.

‘한의사랑’ 이상훈 회장(침구경락연구그룹 선임연구원)은 “독거노인들 댁 방풍공사를 통해 올겨울 계속되는 매서운 한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한의사랑은 KIOM을 대표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시, 사회 취약계층에 지속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