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새해 한의계에는 어떤 소식이 있을까요?

그 첫 번째 신년 뉴스는 바로 추나요법입니다.

지금까지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치료비 전액을 환자가 부담해왔지만

오는 3월부터는 환자 부담금이 지원될 예정인데요.

많은 분들이 정말 반기는 이 소식,

매일경제TV 건강한의사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추나요법은 한자로 풀이하면 밀 추(推) 당길 나(拿)로

추나 테이블 같은 보조기구를 이용해서

한의사 손이나 신체 일부분을 이용해서

환자를 치료하는 한방 수기요법을 말합니다.

추나요법은 인체에 어긋난 부분을 바로잡아서

뭉친 신경이나 혈관을 풀어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할 뿐만 아니라 근골격계의 균형,

내과질환, 뇌기능까지 광범위하게 응용되고 있는데요.

치료의 전반적인 부분과 효과에 따라

매년 치료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죠.

이러한 추나요법은 다수의 연구와 논문 등을 통해

이미 임상적인 효과, 그리고 또 안정성이 입증이 됐고요.

특히 현대인의 생활 질환으로 자리 잡고 있는

목, 허리 통증에 있어 수술 없이 증상을 회복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추나요법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은

오롯이 추나요법에 대한 국민들의 만족도와

선호도에 따라 결정된 사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지난 2017년 2월부터 전국 65개의 한의의료기관에서 시행한

근골격계 질환 대상 추나요법 건강보험 시범사업 결과,

무려 92.8%에서 치료에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이렇게 급증하는 환자 수에 따라 2019년부터는

더 많은 국민이 치료비에 대한 부담 없이

추나요법을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게 된 겁니다.

아직 추나요법이 생소하거나 정보가 부족하신 분들도 많을 텐데요.

가까운 한의원에 추나요법에 대해 문의하시면

치료법부터 건강보험 급여화에 대한 안내까지

친절하게 설명을 들으실 수 있으니

적극적으로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2019년 기해년 복 많이 받는 한 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