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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발성 폐 섬유화증에서 한약의 효과는?” 바로가기 http://www.journaltcm.com/index.php?module=Journal&func=display&sid=2574 최근 메르스 후유증으로 폐 섬유화가 진행된 환자들이나, 가습기 살균제에 의한 폐섬유화증으로 인하여, 폐의 섬유화 질환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질환에 의해 발생한 섬유화, 혹은 그 원인이 특정될수 있는 섬유화 질환 외에 상당수 폐섬유화증 환자들은 그 원인이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원발성 폐섬유화증(IPF)에 속합니다. 이 질환의 예후는 좋지 않은편으로, 5년 생존율은 50% 이하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치료 역시 스테로이드나 면역억제제 등의 약제가 사용되고 있으나, 양방에서 사용되는 이러한 치료들은 의학적 근거가 부족합니다. 최근 중국 중일우호병원 연구진들은 원발성 폐 섬유화증에 대한 한약의 치료 효과를 평가 하기 위해 100명의 원발성 폐 섬유화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전향적 무작위대조시험을 진행하였습니다. 치료군에는 서양삼 등으로 조성된 한약을, 대조군에는 동충하초 균사체를 투여하였고, 기초치료로 두 군 모두에 스테로이드 요법을 시행하였습니다. 6개월의 추적관찰 연구 결과, 한약투여군은 대조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호흡곤란의 감소를 보였으며, 세인트 조지 호흡기설문(SGRQ)평가에서도 의미있는 개선이 확인되었습니다. 이 외에 6분보행검사, 혈액지표 등 다양한 평가에서도 한약투여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의미있는 질환개선효과가 확인되었고, 한약투여에 의한 중대한 부작용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 연구는 최근 지침에서 사용권고가 중단된 스테로이드를 기초치료로 사용하였고, 추적관찰기관이 6개월로서, 통상 권장되는 1년여의 연구기간에 미치지 못하다는 한계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연구는 중의학저널에 발표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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