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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중이염에 십전대보탕, 뚜렷한 예방효과 보여” 바로가기 http://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pii/S0385814616304503 임상적으로 잘 알려진것과 같이, 2세까지 소아들은 70%가까이 적어도 1회 이상 급성 중이염에 이환된다. 이중 5-10%의 환아들은 적어도 6개월간 3회 이상의 중이염의 재발을 경험하게 되며, 1년기준으로는 4회 이상 재발하게 된다. 특히 Haemophilus influenzae나 Streptococcus pneumoniae는 최근 급성중이염의 주요 원인이 되고있을뿐만 아니라, 항생제에 대한 내성이 높아지고 있어 이에 대한 치료에 난항을 겪고 있다. 뿐만 아니라 치료목적의 항생제의 사용은 비인두의 세균총의 불균형을 야기할수 있으며, 장내 세균총의 이상을 야기하여 비만 등 다양한 부작용을 야기할수 있음이 최근 알려지고 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서 최근 일본 주요 의과대학 이비인후과 연구진들이 다기관 무작위 대조시험을 통해 한약을 통한 재발성 중이염의 예방 효과를 확인하여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서 한의약의 가치를 제시했다. 이 연구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일본내 26개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 개인 이비인후과에서 모집된 소아환자 87례에 대해 12주간 진행된 것으로, 십전대보탕 복용이 급성중이염, 감기, 항생제 복용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평가한 것이다. 연구 결과, 한약의 12주 투여는 급성중이염의 발생을 절반으로 감소시키며, 감기의 발생은 30%가까이 억제하는 효과를 보였다. 항생제복용 역시 절반으로 감소했다. 다변량분석에서도 십전대보탕 투여가 급성중이염의 재발 효과를 가지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연구진들은 소아에서 중이염의 재발이 잦은 이유를 획득면역의 미성숙에서 찾고, 이에 십전대보탕이 사이토카인의 생산을 조절하는 등의 기전으로 인체의 획득 및 선천면역기능을 향상시킴에 따라 중이염 예방 효과를 보이는것으로 추정하였으나, 상세한 연구가 뒤따라야함을 지적했다. 이번 연구는 일본 후생노동성 기금을 통해 진행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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