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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스페리돈 등 항정신병약에 의한 고프로락틴혈증, 한약을 통해 개선 가능해”
  • 날짜 : 2016-11-07 (월) 15:57l
  • 조회 : 903

“리스페리돈 등 항정신병약에 의한 고프로락틴혈증, 한약을 통해 개선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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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journals.lww.com/psychopharmacology/pages/articleviewer.aspx?year=9000&issue=00000&article=99000&type=abstract


조현병 등 질환에 사용되는 주요 약물인 리스페리돈은 부작용으로서 고프로락틴혈증을 야기하며, 이로 인해 월경 중단을 비롯한 다양한 임상적 문제를 야기하게 된다.


이에 대해 주로 근골격계 질환 치료 목적으로 근이완 효과를 가진 작약감초탕이 고프로락틴혈증에 의한 운동 이상 및 월경 이상등을 개선할수 있다는 연구가 임상정신약리학회지에 발표되었다.


중국 및 영국 연구진들이 진행한 이번 임상시험은 96명의 조현병으로 항정약을 복용중이며, 이로 인해 고프로락틴혈증에 의한 증상이 나타난 여성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것이다. 이들 환자들은 무작위로 위약 혹은 한약(작약감초탕)투여군으로 무작위 배정되어 16주간 한약을 복용했다.


연구 결과, 특히 불수의적 운동면에서 위약투여군과 대조했을 때 의미있는 개선이 확인되었고, 정신증상면에서 악화와 같은 효과간섭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 외에도 고프로락틴혈증 증상들의 개선효과가 확인되었으나, 작약감초탕이 혈장프로락틴수치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작약감초탕은 기존 연구를 통해 도파민 수용체 및 도파민 운반체에 관여하며, 성호르몬 분비를 변화시킴으로서 이러한 증상개선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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