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사협회
  • 한의학 정보
  • Korean Medicine Information

한의약상담FAQ

  • 한의학 정보
  • 한의약상담FAQ
  • '수술환자 급성회복기에 한방의료 도입 필요해’
  • 날짜 : 2017-06-08 (목) 14:32l
  • 조회 : 649

'수술환자 급성회복기에 한방의료 도입 필요해’


바로가기 https://www.eurekalert.org/pub_releases/2016-11/ah-aim113016.php



미국 애보트 노스웨스턴(Abbott Northwestern) 병원 연구진들이 유방암 수술 후 침치료를 받은 여성은 통증, 메스꺼움 및 불안증이 크게 감소했으며 전통적 치료를 받은 환자와 비교하여 수술 후 첫째날을 잘 극복 할 수 있었음을 보였다고 미국 과학진흥협회가 운영하는 EurekAlert이 보도했다.


11월 종양 간호 포럼 (Oncology Nursing Forum)에 발표된 이 연구에 대해, 연구 책임자인 Sue Sendelbach는 "우리는 항상 비 약물학적 통증 관리 옵션을 찾고 있다. 이 연구는 유방 절제술 후 병원에서의 침치료가 적용가능할뿐만 아니라 통증, 메스꺼움 및 불안의 환자 증상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한다.


연구자들은 종양학 간호 협회의 조사를 토대로, 회원들이 가장 고통스럽고 관리하기 어려운 증상으로 보고된 통증, 메스꺼움, 불안 및 대처 능력에 대해 침 치료가 어떤 효과가 있을지 평가하기로 하였다.


해당 시설에서 연구에 참여한 환자들은 통증, 메스꺼움, 불안정도를 침 치료를 받은 직후 태블릿 컴퓨터를 통해 입력했다. 침 치료는 적어도 12 시간 간격으로, 수술 후 2 회 이상 시술되었다. 전통적인 치료 그룹의 환자는 동일한 변수를 수집하기 위해 수술 후 최소 2 시간 동안, 적어도 12 시간 동안 두 번 관찰하도록 하였다.


그 결과, 침 치료를 통해 통증, 불안 및 메스꺼움에 대한 환자의 주관적 평가가 VAS 10점 만점척도상 약 1.5점 줄어들었으며 이는 임상적으로나 통계학적으로 모두 의미있는 감소였다. 비교를 위해 사용된 마약성 진통제의 경우 환자의 통증 정도를 1.9점 감소시켰는데, 이는 이 연구에서 침 치료를 통한 감소정도와 유사한 수준이었다.


이번 연구는 미국의 주요 건강보험사인 Allina Health 산하 애보트 노스웨스턴재단의 기금을 통해 진행되었다.

이전글 “암 백신과 인삼양영탕 병용 요법이 항암효과 증강시켜”
다음글 ‘신이청폐탕, 어떤 호흡기 질환 환자들에게 효과적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