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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MSTA, 제93차 우즈베키스탄 한방의료봉사 실시
  • 날짜 : 2009-08-03 (월) 17:58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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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덥고 습한 여름 날씨로 인해 많은 이들이 피서와 휴가를 떠나고 있지만 휴가도 반납한 채 멀리 중앙아시아에서 한의술을 통한 의료봉사로 인도주의와 박애정신을 전파하는 이들이 있다.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KOMSTA, 단장 김호순)은 8월1일부터 8일까지 행정안전부의 지원으로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 뽈리타젤 병원에서 제93차 한방의료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한의사회 박종수 회장(사진·마산 인제한의원)을 단장으로 한 이번 의료봉사단은 김성수 원장(서울 인석한의원)이 진료부장을 맡았으며 경남도회 김동우 약무이사(김해 세종한의원) 및 이강욱 의권이사(진주 녹수한의원), 송현주 경남여한의사회장(마산 송한의원), 이상필 원장(안양 삼성한의원), 권미자 원장(대구 봉화한의원), 홍순성 원장(서울 자생한방병원), 김진현 한의사(한국한의학연구원 정보연구센터) 등 한의사 9명을 포함 총 17명의 단원이 참여해 파견된다.
이번 의료봉사가 펼쳐지는 우즈베키스탄은 KOMSTA가 지난 1996년부터 7차례의 의료봉사를 실시했으며, 열악한 보건·의료 환경에 처해있는 고려인과 현지 주민 3,0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의료봉사를 전달함으로써 인도주의와 박애주의를 실천한다 .
한편 1937년 스탈린의 강제이주정책으로 인해 우즈베키스탄에 거주하고 있는 고려인들은 현재 약 15만 명 정도가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용태 한의신문기자   [aspirati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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