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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시분회, 훈훈한 손길 전달
  • 날짜 : 2009-10-15 (목) 16:07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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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의 날' 기념 의료봉사 및 대국민 건강관리 캠페인 전개
  

◇ 수원시한의사회가 한방의 날 기념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수원시한의사회(회장 서만선)는 지난 11일 등산객들이 붐비는 광교산 입구 ‘만남의 광장’에서 ‘10월은 한방의 달, 10일은 한방의 날’을 맞아 기념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작년에 이어 치러진 이번 의료봉사에는 서만선 회장을 포함 10명의 한의사 및 간호사 등 총 20명의 인원이 동원돼 200여명이 넘는 시민들에게 건강상담 및 침치료 실시, 각종 한방 차 제공, 한방 파스 및 신종플루 방지 손소독제 증정 등 무료한방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우만동에서 온 김신태(54) 씨는 “가을을 맞아 등산을 왔는데, 상큼한 한방 차와 함께 침치료까지 받아 정말 고맙다”며 의료진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의료봉사 실시와 관련해 서만선 회장은 “올해는 동의보감이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는 등 한의계에 경사가 많다”며 “한방의 날을 맞아 수원시한의사회 소속 회원들이 동참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의료봉사를 하게 됐다. 맑고 청명한 가을 하늘처럼 시민들이 아픈 걱정 없이 행복하게 살아가는데 일조를 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한의사회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동의보감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축하를 알리는 내용의 현수막 40개를 수원시 전역의 지정된 장소에 게재했으며, 분회 소속 전 한의원에는 동의보감 관련 홍보 포스터를 부착함으로써 내원 환자들에게 한의학의 우수성과 독창성 등을 홍보했다.
이밖에 지속되는 경제난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 처한 국민들에게 건강에 대한 희망과 도움을 주고자 분회 소속 전 회원으로 하여금 내원 환자 및 지역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건강상담 실시 및 안내 등을 통해 질병발생 이전의 미병(未病) 상태에서 가정 내에서 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 등에 대한  홍보활동 전개와 현재 활동 중인 분회 소속 의료봉사단인 아주모(아낌없이 주는 모임)를 통해 좀더 적극적인 질병치료 봉사활동 및 건강지킴이 홍보활동·상담 등을 확대해 실시키로 했다. 
 
이용태 한의신문 기자   [aspirati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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