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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짜 : 2010-02-04 (목) 15:11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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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 애니아의 집에서 의료·목욕·청소·배식 봉사활동 펼쳐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위원장 조인성)는 지난 3일 영락 애니아의 집에서 1차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대한한의사협회 김현수 회장을 비롯한 보건의약계 13개 단체의 단체장들과 보건복지가족부 전재희 장관이 중증 뇌병변(1급) 장애인 40여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는 영락 애니아의 집을 직접 방문해 배식봉사를 실시하고, 비누 등 기증품을 전달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영락 애니아의 집 장은희 원장은 “장애인 요양과 노인 요양은 다른 차원에서의 접근이 필요하다”며 “장애를 가진 친구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조금의 시간이 더 필요한 것일 뿐, 기다려준다면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전재희 장관은 “장애인 요양과 노인 요양에는 차이가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이를 정책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현수 회장은 “앞으로 조금 더 체계적이고, 성숙된 사회공헌활동이 활발히 펼쳐지기를 기대한다”며 “한의계도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봉사활동은 한의협 의무팀 김경숙 팀장을 비롯해 각 단체 봉사자, 의사 및 약사 등 총 20여명이 참여해 오전 10시부터 목욕·청소·놀이 봉사를 실시했으며, 내과·소아청소년과·재활의학과 등 의료봉사도 함께 진행했다.
박승주 기자   [photosk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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