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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들에게 무료 한의진료 기회 제공
  • 날짜 : 2010-06-11 (금) 10:36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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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예산 지원, KOMSTA 사업 시행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KOMSTA·단장 강동철)은 대한한방병원협회(회장 신준식)와 공동으로 올해 말까지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 한의진료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국내 거주 외국인과 가족에게 한의약의 우수성을 알리고,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외국인 이주노동자에게 무료 한방진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는 국고 1억원을 지원한다.
무료 진료 범위는 진찰 및 침·구·부항과 같은 시술, 보험약제 투약, 한방물리요법 등으로 국민건강보험에 가입한 환자의 경우 10,000원 한도 내에서 본인부담금이 면제되며, 국민건강보험에 미가입한 환자의 경우에도 총 진료비 중 10,000원 한도 내에서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외국인환자가 면제받은 금액은 국고에서 해당 한방의료기관으로 지원되며, 국민건강보험에 가입한 환자의 경우에는 공단에 보험 청구도 가능하다.
국내 거주 외국인이 무료한방진료를 받기 위해서는 지정 한방의료기관이나 이번 사업에 참여 중인 이주 여성 지원센터 및 외국인 노동자 지원센터 등을 방문하여 여권이나 외국인등록증, 여행자증으로 신원 확인 후 진료를 받아야 한다.
KOMSTA는 현재 이번 사업에 참여 중인 한방의료기관과 외국인 이주노동자 지원센터는 각각 125곳과 18곳이라고 밝히고, 전국 한의원 및 한방병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관련 문의: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02-2659-4884). 
 
하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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